이명박 대통령이 극우도 극좌도 아닌 중도실용이란 말을 끄집어냈다.이에 극우파인 조갑제씨는 발칵 속이 뒤집힌 모양이다. 조갑제씨 뿐만이 아니다. 대한민국 대표적 극우파로 불리던 김용갑/서정갑씨도 연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배신 당했다는 극언을 연방 ?아 붓는다.그렇지만 중도실용이란 이대통령의 말에 우리는 찬성한다.

왜냐하면 노무현이 사망하고 나서 부쩍 좌우의 대립이 심각해 지고 있다. 마치 정부와 비정부간의 대결처럼 극대극으로 치닫는 일이 연일 일어나고 있다. 좀더 극으로 치닫는 사건이 생긴다면 사회는 전쟁에 버금가는 불상사가 발생할수도 있는 것이다.

중도란? 극좌우를 뺀 중간의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며 다수의 조용한 국민을 한 곳으로 집결시키는 방법인 것이다.중도실용을 표방하는 사람들이 극좌와 극우를 합친 숫자에 버금가는 조직임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극한 투쟁만을 하는 극좌우파에게도 국가의 안정을 위해 큰 소리를 칠때가 왔기 때문이다.

인터넷 토론객이나 보수우파라고 자처하던 사람들의 입에서 우파면 우파지 중도가 뭐냐고 입에 연일 거품을 무는 정도면 약과다. 중도를 표방하는 사람들에게 좌파 보다도 더 나쁜 쪽으로 몰아치고 있다. 공산주의로 부터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이념이 우익적 생각을 가진 것은 삼척동자도 다알고 있다.그렇다고 중도 실용주의자는 국태민안을 안한다는 뜻으로 이해해선 안된다.

극우파들의 요즘 극한 발언은 사회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득이 가는 쪽은 북한이란 것이다. 그런데도 참으로 이해 하기가 힘들다. 그들은 무슨 이유로 이쪽 아니면 저쪽이라고 극단적 생각의 못을 박을까?

극단적인 이념 전쟁으로 아직도 내전속에서 나라와 국민이 벼랑끝으로 떨어지고 있는 세계의 몇몇 나라가 한 두군데인가를 교훈으로 본다면 우리가 지금 배부른 이념 논쟁속에서 쓸데없는 시간만 헛대히 보내는 짓이 아닌가 이 말이다.

대통령의 새삼스러운 중도실용 표방과 박근혜전대표의 평소 생각한 중도 우파적 생각은 우리로 하여금 별로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는다만 이명박 대통령을 사랑하는 명사랑인 홈페이지와 박근혜를 사랑하는 애국애족 포럼의 홈페이지에 올리진 내용들을 보면 중도실용이란 이대통령의 발언 이후 상대방 논객들의 극단적 댓글들은 현재로서 자재하는 것을 볼수있기 때문이다.

양쪽 논객속에는 어찌해야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겠으나 이런 고민 또한 극대극의 대립에서 한 발 물려서는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만 봐도 중도 우파적 표방은 투쟁에서 안정을 제공하고 있음이 분명해 졌다. 그렇다면 이대통령이 발표한 중도 실용주의 발표는 과히 나쁘지 않은 제안이라고 확신한다.

노무현이 사망후 우리는 사리에 맞지않은 내분의 소용돌이에 마음을 잠시 다른곳으로 둔적이 없지않다. 그러나 지금은 진정기미로 가고있다. 왜냐 하면 우리는 감성에만 젖어 있을 어리석은 국민이 아니기때문이다.

지금은 모든 세계나라들이 경제적 재앙에서 탈출하기 위해 온갖노력을 다하고 있다.우리에게는 경제적 문제 뿐만 아니라 연일 발생하는 북한의 도발이 더 큰 문제이다. 그러므로 극과극이란 소용돌이에는 잠시 휴전하기로 하고 더 이상 극좌니 극우니 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이젠 침묵하던 중도실용주의 자들의 목소리도 높여야 한다. 극우극좌속에서 숨죽이고 있는 국민을 구할 시점이 왔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한국민끼리 싸움으로 시간을 낭비할 수 있겠는가? ?말에 죽쑤어 犬에게 준다는 말이 있다. 천추에 한을 남길 것인지 위기를 기회로 세계속의 한국으로 도약할 것인지 우리 한번 냉정히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