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내용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님의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자유북한방송" 게시판에 渤海人님이 올린 것을 퍼왔습니다.
북한, 국호를 「조선」에서 「고려(KOREA)」로 바꾼다 渤海人 (2009. 7. 30.)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 세상으로 갈 때(輪廻) 자신도 모르게 평소에 하지 않던 엉뚱한 행동이나 말을 하는 사례들이 있다는 보도를 접한 바가 있었는데, 박정희 대통령의 경우를 보면 서거(1979. 10.26.) 몇달 전 당신께서 어린 시절, 그야말로 악동(惡童)시절 뒷동산에서 병정놀이하고 왜놈 참외밭에 서리할 때 도망치느라 검은 고무신 한 짝 잊어버리고 엄마한테 두들겨 맞던 일들까지 기억하면서 고향친구들을 청와대로 불러 막걸리 파티를 열고 노잣돈까지 주어 하루 저녁 유(遊)하라고 청와대 앞 내자(內資)호텔에 방까지 잡아주었습니다. 저는 그날 최원각氏(동아일보 기자출신으로 이승만 대통령 시절 필화사건으로 옥살이를 한 바 있으며, 이만섭 기자(훗날 국회의장)와 함께 박 대통령 시절 가장 정치 비판을 많이 한 야당기질의 독종기자로 소문난 사람)의 부름으로 내자호텔에 갔더니, &ldquo야! 너희 영감쟁이(박 대통령을 지칭) 죽는 것 아니냐. 나도 까맣게 잊어버린 고무신 사건 이야기할 때 영감쟁이 눈에는 눈물이 맺히고 눈동자가 풀렸더라. 예감이 좋지 않다&rdquo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대통령 서거 몇달 후 묘지 앞에서 마주보며 통곡 했습니다. 금년은 박 대통령 서거한지 만3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며칠 후면 북한 김정일이 뇌출혈로 고장이 나서 쓰러진 지 만1년이 됩니다. 이 기간 동안 외부 인사로써 김 위원장을 면담한 사람은 단 3명뿐입니다. 중국 흑룡강성 출신 사업가인 C氏와 한국출신 미국 국적자인 국제후원회 소속 LA거주 K氏와 이미 공개된 한국출신 미국거주 노령의 저명학자 분인데 지난 5.1절(노동자의 날) 북한측의 초청을 받아 C氏와 K氏는 김정일과 면담을 한 모양입니다. 이들 두 사람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쓰러진 이후에도 한두 차례 만난 적이 있는 것 같고 분명 그 날(5.1)이 처음 대면은 분명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당시 C氏와의 대화를 조합해 보면 이렇습니다. ● 삼성그룹에 노조 못 세워 천추의 한(恨)이다. &ldquo내가 못 해본 것이 없는데, 양빈(楊斌 : 신의주특구장관)을 구하지 못한 것과 남조선 삼성그룹에 노조를 만들지 못한 것과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건강은 마음대로 안되니, 너도 몸 관리 잘해라&rdquo등 이었고, 아버지(김일성)가 진 빚(방산물자 구입대금) 6천만불(미화)중 1/100인 6십만불을 대신 갚아주었다고 했습니다. 반면, 미국의 K氏에게는 유경호텔(북한에서 가장 높은 105층 호텔로 짓다가 중단했는데 최근 외자도입으로 재시공을 하고 있음) 불꽃놀이 장관을 자랑하면서 &ldquo우리 샛별 장군의 머리 속에서 나온 것이고, 샛별 장군 할아버지 탄생 100주년 때 우리 공화국은 고려연방제로 바뀌고, 남북이 하나되어 샛별 장군이 통치하는 강력한 선군국가가 될 것&rdquo이라는 것과 &ldquo국호를 KOREA(고려)로 하여 삼성이 만드는 수출상품이 &lsquomade in KOREA, SAMSUNG&rsquo이면 모두 공화국 것이다&rdquo라는 논리를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김정일과 대화한 두 사람(C氏와 K氏)이 내린 결론은 &lsquo김정일은 이미 맛이 간 것 같고 발언이 헷갈려 곧 저 세상으로 갈 것으로 판단&rsquo했으나, 필자는 이것에 대하여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이 있고, 또 다른 첩보가 있습니다. 그것은 김정운을 영웅으로 만들고 권력이양의 일환으로 국호를 바꾸어 북한을 새롭게 태어나는 나라로 만드는 엄청난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 &lsquo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rsquo을 &lsquo고려연방민주주의공화국&rsquo으로 바꾼다. 3代에 걸친 권력세습의 일환으로 김정운의 업적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북한 당국의 사업들을 열거해 보면, 미국 女기자 체포사건, 개성공단 사건, 150일 전투, 유경호텔 불꽃놀이, 제2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국호 변경 등 줄줄이 충격적인 사건들을 계속하여 돌출ㆍ생산할 것이고, 미사일은 끊임없이 발사할 것입니다. 압록강 끝마을인 단동-신의주에서 두만강 끝마을인 경신-원정리 1,800km사이의 북한 쪽 어느 마을에도 김정일ㆍ김정운 父子를 욕하는 사람은 없고 오로지 밑에 놈들이 잘못하여 이 지경이 되었다고 원망하고 있다는 사실은 북한 인민들이 이미 김정일의 마취약에 중독되어 회복불능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150일 전투가 끝나는 10월에는 김정운이 인민 앞에 나서 대대적 축제를 지휘할 것인데 그들의 마스터 플랜은 이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