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가 구성되고 두 번째로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날이다.
오늘부터 20일간 동안 정부주요기관 478곳에 대해 치루는 국정감사야 말로
대한민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다.
한마디로 국민이 낸 세금으로 1년 동안 살림을 어떻게 잘 살았는지 아니면 흥청망청
개인적으로 삥땅을 쳤거나 필요 없는 곳에 낭비를 했는지를 철저히 확인하는 기간이다.
그런데 해마다 반복해서 우리들에게 보여준 여야의원들의 국회 운영을 보면 늘 실망만
주었음이사실이다.
어떤 야당 의원은 국정감사기간이 마치 자기를 영웅 만드는 기회로 착각하는 발언만하여
진정한 감사의 의미를 망각한 일도 있었다. 국정감사란 의미는 국민이 낸 세금을 재대로
사용하였는가를 잘 따지는 기간인데 그렇지 못한데서 국민으로 부터 외면당하고 있었다.
과연 국민이 요구하는 도리에 책임을 다하는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할 진데 감사와는 관계없이
정치적 발언으로 아까운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다반사 였다. 말하자면 자기를 뽑아준 유권자에
대한 기만이 아니고 무언가 말이다.
한 마디로 지금의 우리국회는 국민들에게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모습만을 보여주어야 하는 행동의 시점에 와있다. 왜냐하면 대외적으로는 우리의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010년엔 세계20개국 정상이 모인다. 선진강국에서나 실시하는 행사가 우리 대통령의 노력으로 한국에서 개최하게된다.
우리들의 눈앞으로 선진 강국으로 가는 마당에 국회운영이 60년대식으로 계속진행되어서는 부끄러운 일이다. 더 붙여 말하자면 이번 국감으로 인해 희망이 보이는 국회로 국민들에게 각인시켜야 하는 중대한 기회임을 여야를 떠나서 의원들께서는 잘 인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특히 야당인 민주당은 이번 국정감사가 자기네 당의 추락한 인기를 만회하기 위해 감사와는
무관한 폭로성 정치 발언이나 감사장 분위기를 정치 난장판으로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미 인준된 총리 흔들기나, 4대강 정비사업, 지역적 이해관계로 제안된 세종 시 문제를 가지고 감사 시간을 몽땅 소비하는 일은 정말로 없어야 하겠다.
이번에 실시 하는 국정감사야 말로 서민을 위한 민생사업에 재대로 예산을 집행했는지를 국가발전을 위한 예산 편성이 잘 이루어졌는지를 챙기는 의원만이 국민을 위한 선량이요! 다음 선거에서 보장 받기 쉽다는 것만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만약에 말인데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구태의 모습으로 아까운 시간을 짜증스럽게 소모하거나 전투적인 행동을 한 국회의원들이 있다면 우리는 애국애족하는 국민의 소리로 말할 것이다.
국감의 이미지를 손상시킨 의원들에게는 불명예의 이름표를 토론방 게시판에 올려놓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