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의 회오리 바람이 지나가고, 각 부처마다 내년도 살림살이를 위한 예산 확보에 온 힘을 다 쏟고 있는 중이다.

각 부처에서 나온 책임자들은 한푼이라도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의원회관이나 의회 앞 창구앞에서 관련 상임위 관계자에게 눈 도장을 찍기 위해 대기중에 있는 걸로 안다.

한 마디로 2009국회 마지막 예산확보를 위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모든 정부 부처에 배정되는 내년 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받을려고 밤잠을 못자는 힘 겨루기에 유일하게도 민주평통에 배당되는 예산이 김대식처장의 배짱있는 협상력으로 오히려 증액이 되었다는 정통한 소식을 접하고 나니,

평통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기분 좋으며, 통쾌한 마음이 든다. 의회 근처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다른 부처에서는 오히려 내년도 배정될 예산이 깍혀서 울상인줄로 안다.

그럼에도 민주평통만은 증액이라는 합격점을 받았다는 것은 김대식처장의 단순 노력뿐만이 아니라 그에게는 숨은 지혜와 지략,그리고 협상술이 뛰어났다는 증거임이 틀림없겠다. 이번 예산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여 성공하신 김처장님의 큰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민주평통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