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직히 말해서 지금 이시간엔 김대중선생 부재중입니다.

그렇다고 전라도 사람들이 한나라당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이 달라지겠습니까?

천년의 세월이 흘러가도 신라/백제/고구려의 향기는 남아있을 겁니다.

3D 시대에 살아갈 우리에게는 과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우리내부의 통일입니다.

이러한 숙원인 통일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경상도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환희의 주인공!

전라도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는 환희의 주인공이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통일 전사입니다.

그 다음이 남북의 통일이고, 그 다음 다음이 세계를 움직이는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바보 같은 김대식!

젊은 나이에 불구덩이에 들어가다니!

말리는 사람이 많았다는 주위 사람들의 충고를 뿌리치고

그가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진정한 우리내부의 통일을 위한

고향사랑에서 결심한 걸로 알게되었습니다.

공자선생께서 14년간의 고행끝에 天命이란 진리를 터득하고

노나라인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 세인의 스승이 되었듯이

어려운 역경을 딛고 지도자의 반열에 들어서서 고향 발전에

힘있게 추진하겠다는 김대식이 고향사랑속에는 용맹과 의리가

스며 있는 백제인의 정기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이번 만큼은 무조건 등을 돌리는

부끄러움을 저질러서는 안될 것이다.

설상 이번 만은 안된다는 모두의 의견일지라도

전라도의 발전엔 변화를 몰고오는 맹장 김대식이 아닐까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