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이 범 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때 민주당을 비롯, 민노당, 진보당 ,참여당,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등 소위 진보 세력들은 4대강 중단을 외치며 어불성설의 이유를 내세루며 이를 위해 공조하고 나섰다.

4대강은 수자원 확보와 홍수, 가뭄을 막고 수질을 개선하여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풍요를 염원하여 계획되었고 당연히 해야 할 제1의 과제다.

4대강 유역의 홍수 피해액은 연평균 1조 5천억이 들고, 그 피해 복구비도 2조 4천 억이 들어간다. 10년이면 24조원이 들어가는데 22조원을 들여 4대강 사업을 마치면 이것이야말로 진짜 알짜 사업이 아닌가.

반대 세력들은 보 건설이 4대강을 죽인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여름에 집중 강우가 있은 뒤 오랜 갈수기가 지속된다. 여름은 홍수 피해로, 긴 갈수기 동안은 식물이 고사하고 식용수마저도 고갈되어 비상 사태가 매번 발생한다. 논보다 높아진 하상을 준설하고 물의 흐름을 원활히 해야 한다.그 동안 수 십개의 댐이 건설되어 그나마 현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댐 건설을 할 때마다 반대하던 환경단체들의 말만 듣고 댐 건설을 하나도 안했다면 지금쯤 어떻게 되었겟는가. 고로 댐과 보의 건설이 오히려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은 꼭 필요할 뿐 아니라 시급하다. .

이제는 시멘트 보가 아니라 가동보를 만드는 기술까지 가져 아래에 고인 물을 뽑아내기 때문에 물이 썩을 염려도 없다

'86년 한강 개발 때 수중보를 설치한 한강은 88%가 콩크리트 호안이었지만 당시 24종이던 어류가 지금은 71종으로 늘었다. 지금 4대강에 들어가는 콩크리트는 고작 6%정도이고 나머지는 나무와 풀 같은 자연형 호안으로 설치된다.

이런 자연 친화적 보가 설치되면 수량의 조절은 물론 수질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외국 차관에 의한 중화학 공업육성, 경부고속도 건설,새마을 운동 확산 등 발전적, 미래지향적 사업마다 발목을 잡아 막대한 국민 혈세를 소모시킨 집단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투쟁을 하겠다고 목소리 높이며 살아도, 여태껐 한마디 사죄없이 후안무치로 떠들어도 오히려 많은 호응자가 따르는 이 사회가 이상하다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