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로 해서 병영체험을 갔다왔다. 근데 아쉽게도 국가 비밀이라며 사진 촬영은 금지라고 하였다.

첫째로 성남의 15혼성비행단에 갔다.

거기서 공군의 대한 소개를 보고 고나련자료, 광고등 영상물을 보았다. 그리고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갔다. 거기에는 KA-1이랑 무슨 커다란 비행기(?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난다.)가 있었다. 옛날 군대 많화를 본것처럼 거기는 여자가 흔치않은지 여자들만 탑승하게 해주었다. 남자애들은 탑승해보려고 손을 들며 날뛰지만 여학생들은 손안들어도 시켜준다. 괜히 형이라고 불러줬다. 그다음 큰 비행기로 탔다. 그 비행기에서 우리 학원 담임 선생님이 낙하산 타고 많이 뛰어내렸다고 한다. 지나가는 길에도 프로 펠러를 한번 툭툭 건드려보고 지나갔다.

이동을 하면서 잠시 쉬어가는데 개가 있길래 봤더니 재미 있는 반응을 한다. 월월 하며 짖으면서 슬금슬금 뒤로 도망가는게 아닌가? 아마 아무리 무섭게 짖어도 개도 우리가 무섭긴 무서웠나보다.

이제 두번째로 잘곳인 육군 6사단으로 갔다. 육군 입소 및 기념 촬영을 하고 밥을 먹었다. 거기 밥은 좀 학교보다는 별루였다. 육군에서는 직접자기가 식판이랑 숫가락이랑 다 퐁퐁으로 씻는다고 한다. 한번은 내가 음식물을 버리고 있을때 순간손이 미끌해서 숫가락을 놓쳐서 음식물 버리는 곳에 빠뜨렸다. 저녁식사후 놀고나서 육군 소개를 받고 휴식 및 점호를 취했다. 10시라는 엄청 이른 시간에 자서 일어나니 정말 좋았다.

아침이 되고 나서 아침밥으로 군대리아 에 나오는 햄버거를 직접 만들어서 먹었다. 별루였다. 포도잼에 스테이크에다가 스테이크 소스 그리고 샐러드, 햄버거 식빵 이 재료를 이용하여 햄버거를 만들어 먹었다. 아침을 먹고 해군으로 약 3시간 30분 동안 갔다. 교통체중 덕분에 잠을 좀 많이 잘 수 있어서 좋았다.

해군도착을 해서 해군의 소개를 차안에서 받은뒤 천안함을 견학 하였다. 천안함은 찍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

어뢰를 맞은 부분 배안이 정말 복잡한 회로로 되어있다.



역시 큰 배라보니 프로펠러도 무식할 정도로 매우 크다. 두번째 프로펠러아 S자처럼 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한번 손으로 만져봤더니 엄청 단단하다. 저걸 휘게 하다니 역시 폭탄은 폭탄이다.

천안함을 견학후 점심식사를 먹었다. 근데 식당을 보니 육군 보다 조았다. 거기에서는 아이스크림도 나누어 주고 식판은 급식하는 형아들이 다 닦아 준다. 게다가 편의점도 보통 우리동네에서 파는 것보다 약 50퍼센트 싸게 해준다. 앞으로 군대갈때 해군으로 가고 싶다.

이번에 병영체험 학습때 군대에 관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7년 후 이면 가야 될 곳이니 잘기억해 두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