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민주당의 앞날이 걱정스럽다!

대한민국60년 정치역사에 잊지 못할 스티커라고 한다면 장기집권과 군사독재의 시절이 있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당시에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젊은 정치 투사들이 의기투합하여 이름 지은 것이 정당 이름 앞에 민주를 사용하게 되었고, 오늘날 제1야당인 민주당이 그 이름을 계승하고 있다.

이 당의 대표로 있는 손학규씨는 민주당의 적자라기보다도 서자로써 동교동계와 노무현계의 틈바구니 사이에 서 있다. 한 마디로 자기 둥지를 확실히 구축해 보려는데 안간 힘을 다 쏟고 있음이 눈에 보인다. 그러므로 손대표는 때로는 국민감정과 동떨어진 억지와 무리수를 두는 모습을 우리는 종종 보게 된다. 생각해 보면 민주당내엔 각자 계산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에 손 대표 역시 조정하기도 쉽지 않은 상태이다.

박지원의 김대중 식 폭로 스캔들! 정동영의 나 홀로 북한 방문 쇼맨십! 천정배의 막가파식 포플리즘 연출에도 수수방관만 할 수 밖에 없는 처지는 손 대표에게는 산 넘어 산일게다. 북한의 금강산 재산 강제 몰수며 천안 함 폭침과 연평도 폭격으로 민주당에 대한 국민적 인기가 바닥에서 오르려는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이유야 뻔하지 않은가! 주적인 북한에 대한 개념이 분명치 않은 것이 큰 이유이다. 그래서 말인데! 항간에서는 야당 세력이 재 결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뿐만 아니라 누구누구가 세력을 모우고 있다는 정보가 들린다. 지금의 민주당으로서는 야당의 구실이 진정 아니며 분명한 색깔이 없는 정당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민주당과 손학규 대표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바이다.

첫째: 좌빨에 놀아나는 민 노당과 클린치마라!

둘째: 천안 함, 연평도 포격 사건을 일으킨 북한 김정일의 진정한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얻어 내라!

셋째: 민주당내 종북 주의자를 하루 빨리 퇴출시켜라! ( 상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