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30 뉴 평통

박혜숙(부산사하구협의회 간사-시인)

홍은동에 평화의 물결 넘실된다

신묘년 새 바램 시대적 사명을 띠고

민주평통의 거대한 함성 눈부시다

솟아오르는 힘이여

상생과 공영 하나 된 의지되어

한마음으로 이끄는 민주평통이여

평화통일의 길로 앞장서는 그대 있어

대한민국은 밝게 웃고 있다

30살 청년 불끈 솟는 그 기상

통일로 가는 플랫폼 되어

동족을 이어주니 우리는 영원히 하나다

평통이 만들고 지키는 위대한 나의조국

나누고 더하고 화합하여 통일로 통일로...

민주평통 2011 부의장ㆍ협의회장 합동대회를 다녀와서 간략히 보고를 합니다

-창설30 뉴 평통, 통일정책 국민공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어제 1월 27일 오후 2시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1 전국 각 시도 부의장ㆍ협의회장이 250여명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신년 합동회의가 있었다. 사하구협의회 이석래회장님이 갑자기 급한 다른 일로 불참하게 되어 간사인 제가 다녀오게 되어 행사장에서의 회의 스케치를 간략히 해 보았습니다

이기택 수석부의장의 신년 인사말씀에 “이명박 대통령님의 의지처럼 대북정책은 원칙은 고수하되 북측의 상황과 행동에 따라 뜻을 표한다.”는 말씀과 고위층 공무원일지라도 “국익에 반하여 한 발언을 자기 합리화로 개인 소신 적 행동이라고 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한 점”과 “애국하는 사람, 나라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 즉 용기 있는 사람을 법의 작은 잣대로 구속 처벌하는 것을 볼 때 조금은 잘 못 되어 진 것 같다”는 말씀들이 가슴에 남았다

이어서 천영우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의 정부 측 보고에서 북한이 살기위해 어려운 투쟁을 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고 비핵화를 해야만 하며 천암함, 연평도사건들을 북한이 사과를 해야 남북관계가 원만해 질 거라 말씀하면서 2011 한반도 통일정세와 정부통일ㆍ 외교 ㆍ안보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를 하였다

이어서 푸치니의 오페라 <쟈니 스키키> 중 로레타의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그리운 금강산” 두 곡을 소프라노 윤유정씨가 가슴에서 뿜어내는 희열로 선사하였다

이어서 정부측 보고로 이재오 특임장관의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국민통합 과제>란 제목으로 열강을 해 주셨다

이명박 정부의 일관된 주장은 북측에 비핵화 요구이며, 통일을 위해 어떻게 기반을 조성해야 하는가 란 질문에 국가도 시대의 정신이 있는데 주기가 있다고 표현하였으며 식민지시대에는 독립운동이, 산업화시대에는 경제발전에 중심을 두고, 군사독재시대에는 민주화운동이 지금은 국가유공자시대라 과거에 나라를 위해 노력하고 애국한 분들의 보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대라고 말하였다

나라가 잘 살기 위해서는 국력을 길러야 하며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소득이 3만불이상이 되어야 하고, 둘째 국가 청렴도가 10점만점에 7.5 이상이 되어야 하며

셋째 권력이 분산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문화처럼 자리 잡고 있는 부패를 척결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시대적 사명은 청렴한 공정사회이며 시대에 충실한 사람이 애국자이며 힘이 평화고 안보이니 평화는 안보를 지키는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일레트로닉 현악공연은 미인 3명의 환상적 호흡으로 신나는 하모니를 연출하였다

이어서 김운식기획조정관의 2011년 평통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김병일 사무처장의 창설30년 평통 신 도약의 의미와 통일정책 국민공감 다짐에 대한 사업 중점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시 도 지역 평통에서는 크고 작은 행사를 무려 24,000여개 치루었는데 전보다 242프로가 증가한 많은 행사들이 있었다

올해는 우리가 주축이 되어 우리가 스스로 움직이고 만들어 열심히 활동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하였다 .결국 좋은 평통, 굳 평통, 위대한 평통을 만들어 모범이 되자고 하였다

뒤이어 지역회의.지역협의회 통일활동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지역회의 우수사례는 부산 편으로 통일한마당으로 부산 사상구 허영배 회장께서 김태원 부산부의장을 대신해 발표해 주었다

통일무지개운동으로 5000여명이 한마음이 되어 나눔으로 화합으로 통일로란 슬로건으로 즉석으로 3000 여 만 원을 모금해 북한이탈주민을 도우 는데 힘을 실었다

나눔과 화합을 선도하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국민통합에 앞장섬으로써 평통의 위상제고가 사례 요지였다

서울 동대문협의회에서는 청소년 통일공감 골든벨로 주정 청년위원장의 발표로 청소년 대상으로 대규모 퀴즈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통일미래세대의 통일의식 고취 및 올바른 통일관 함양의 요지가 돋보였다

이어서 경기 안산시협의회에서는 간사의 발표로 오피니언 리더를 회원으로 모집,13주간 통일지도자 과정을 운영, 통일여론 형성 및 공감대를 확산하는 선도적 역할 수행이 요지였다

마지막으로 경북영천시 협의회에서는 문덕순회장의 발표로 통일무지개 조직을 읍.면.동별로 구성 운영하여 국민통합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한 기반 조성에 큰 몫을 한 요지였는데 갑 협의회 별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모범사례 발표였기에 더욱 가슴에 남았다

뒤이어 만찬장으로 이동해 국악공연을 보고 들으면서 만찬의 즐거움에 흠씬 취했으며

폐회를 하였다

“젊게 일하는 평통, 국민과 함께하는 평통, 성과를 내는 평통”의 로고가 함께한 전국 각. 시. 도 협의회장님들의 국민통합 기반조성, 통일사업에 더욱 강하게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리라 믿으며 오늘 이 회의에 함께 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사랑합니다, 민주평통이여,

민주평통을 위해 항상 수고하시는 사무처 관계자 여러분들 그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민주평통에 관계 되시는 자문위원 및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부산 박혜숙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