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좀 늦은 감은 있으나 2011년을 [통일원년]으로 정한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 무공(無空)이 한반도통일의 운기가 2015년 음력 7-8월경에 비친다고 6.15선언 5주년인 2005년 6월에 통일신문을 비롯한 인터넷 여러 매체를 통해 이미 세상에 알린 바가 있다.

그러나 만사가 그 기운이 도래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려는 노력이 없다면 그 시기가 늦추어진다든지 아니면 허사가 될 수도 있다. 이것은 도인(道人)도 어찌 해 막을 수가 없다.

따라서 [통일원년]에 걸맞게 실천적 행동이 받침 되어 추진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 무공(無空: 姜宰雄)이 특단의 제안을 하니 정부 지도자들은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을 조속히 이루기위해서 반드시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1.남북한 공동체로 가칭<한반도 통일실천 행동 협의회>를 즉각 구성하라.

남북한 공동으로 구성할 것을 북한에 제의하여 남북 각기 공동의장을 두고 조속한 남북통일을 위한 실천방안을 합의마련하고 남북한이 함께 행동으로 실천함으로서 한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한다.

남한에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있고, 또한 행정부 내에도 [통일부]가 있다.

북한 역시 통일을 위한 논의 조직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것은 남북한 모두 한 민족으로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데에는 이의의 여지가 없다고 보기에 북한이 거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본다.

이 협의회는 남북한 공히 최고 통치자직속으로 두되, 어떤 당국자회담보다 상위에 둠이 적절할 것이며, 정기적 회동을 자주 갖고 공히 [통일]을 화두(話頭)로 함이 유익할 것이다.

자전거 두 바퀴가 굴러가자면 체인을 연결해야 한다. 이 작업이 바로 한반도 통일실천 행동협의회를 구성하는 일이다. 그런 다음에 남북한 같이 페달을 열심히 밟아야 통일이란 곳에 도달할 것이다.

2. 남한 측 공동의장에 한반도 선진화재단 박세일 이사장을 강력히 천거 한다.

먼저 한반도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여러 요건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 기본 틀인 국토와 인구를 넓혀야 한다. 그러기에 통일은 필수 요건이다.

박세일 이사장과는 일면식도 없다. 그런데 왜 그를 추천하느냐 묻는다면 그 이유는 딱 두 가지 이다.

첫째는 미래를 관측하고 내다보려고 하는 이 무공이 볼 때 주역(周易)의 괘상(卦象)에서 그가 천화동인(天火同人)의 육이(六二)이기 때문이다.

동인(同人)은 한반도 통일의 괘(卦)이기에 그가 걸맞다.

통일 역시 천지(陰陽)의 기운과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가 음의 자리에서 음으로 있기에 비록 연약하게 보일지 몰라도 정좌(正坐)에서 모두로부터 응(應)함을 받고 있기에 남북한 소통에 윤활유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 그가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둘째는 그가 발표한 여러 곳의 논조(論調)를 통해 한반도 통일에 대한 올바른 신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스스로 조속한 통일의 간절함을 갖고 있으며 또한 통일실천의 행동을 소신껏 독려하고 있는 인상을 깊이 받았기 때문이다.

박세일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 그가 한반도 통일실천 행동협의회 공동의장으로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