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박태우ㅣ2011.06.28ㅣ조회수 :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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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만남
우리들은 만남속의 삶을 살고 있지요
어제와 그제의 만남
아주 오래전의 만남
그리고 오늘의 만남
또 다른 만남과 만남의 연속이지요
어제와 그전 만남 중에는
아주 유쾌한 만남도 있었고
아주 불쾌한 만남도 있었지만
내가 하늘을 우러러 본 이후로는
모든 만남이 다 유쾌해 보입니다
오늘 만남도 더 유쾌하고요
사회의 구조와 관계속에서
오늘을 같이 호흡하는
우리들이 어디서 누구를 위해
어떤 맘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반추하는 한여름이지요
또 다시 어제의 구름이 걷히고
오늘 찬란한 태양을 보면서
거듭 거듭 깨닫습니다
또 새로운 깨달음이지요
2011.6.28일 박태우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