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발언대

바람직한 민주평통자문위원의 역할에 관하여...........

작성자 : 임교석ㅣ2011.07.04ㅣ조회수 : 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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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입니다.

공직에서 명예롭게 퇴임하고 고향으로 귀농하여 전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평통 김포시협의회장이 전화로 평통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며 축하를 하더군요.

저와는 초. 중. 고등학교 후배이자 친구의 동생이고, 내 동생과는 동창이고 해서 잘 아는 사이인지라 그저 고맙게만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시장의 추천으로 자문위원에 위촉을 받게 된 것입니다.

자문위원이 무슨 일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고 잠실 실내체육관을 다녀 온 뒤 무보수 명예직이니까 특별한 부담도 없으리라 생각하였는데, 회비가 있더군요.

월회비가 2만원이고 특별회비가 5만원이래요. 그래서 2009년 12월 14일 17만원을 납부하였습니다.

누가 언제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알 바가 아니지만, 협의회 예산이 부족하니 자문위원들이 부담해야 맞는다고 생각해서 별 다른 이유 없이 지나갔는데,

해가 바뀌어 2010년 3월 11일 12만원(6개월분)을 납부하고 나서 , 회비가 월 3만원으로 인상되어 동년 9월 15일 24만원을 납부(합계 36만원)하였지요.

별로 한 일도 없이 2011년이 되었는데, 회비납부 이야기가 없이 6개월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2011년 7월 1일 제15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하라는 통보도 받지 못했고, 오히려 다른 자문위원께서 왜 출범식에 참석하지 않느냐? 고 묻기에 연락이 없으면 잘린 것 아니겠느냐!하고 답하고 나니 기분이 썩 좋지가 않더군요.

시장이 바뀌니까 아마 전임시장이 추천한 저를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였겠지…….하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왜? 위촉대상자는 미리 통보를 하면서, 해촉대상자는 아무 연락이 없으면 끝난 것으로 알라는 말입니까? 별로 하는 일도 없이 회비만 납부하는 자문위원 해촉된 것을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회비 미납분 18만원은 어찌해야 할까요? 성실하게 납부해야 옳을까요? 민주평통자문회의가 진정으로 통일을 위한 일꾼들의 단체가 되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헌법기관이 되기를 충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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