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발언대

평창의 꿈 이루듯 통일의 꿈 이루자

작성자 : 김흥기ㅣ2011.07.07ㅣ조회수 :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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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하다.

온 국민이 하나로 뭉치면 못하는 것이 없다.

평창의 영광은 한폭의 그림이고 눈물과 환희의 드라마다.

수없이 넘어져도 넘어지면 일어나서 힘을 백배해서 다시 뛰는 그 저력은 우리 민족 불굴의 정신이다. 역사속에서 1000회가 넘는 외침속에서도 민족을 지켜왔고 2차대전후 독립한 147개국중에서 꼴찌의 대한민국이 동족상잔의 폐허를 딛고 세계경제사에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발전을 이끌어 낸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이 다시한번 경탄과 찬사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우리는 세계4대 스포츠 대회를 모두 유치하면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여섯번째 국가가 됐다. 평창이 2전3기의 신화를 이룩할수 있었던 동력은 하나로 뭉쳐진 국민의 지지와 열정이 만들어 낸 감동의 역사다.

우리는 이제 이 열정을 마지막 남은 우리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이룰수 있도록 새로운에너지로 결집해 나가야 한다.

이번 평창의 영광은 민족통일을 이루는 좋은 본보기로 통일의 역사를 새롭게 쓸 기회이고 어쩌면 북한을 변화시킬 대 전환점이 될수도 있다.

지금 북한은 떼쓰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어렴푸시나마 알아가고 있다.

경제발전과 산업발전을 제처두고 선군정치 운운하며 전쟁준비에 혈안이 돼온 북한정권, 그 힘을 이용 협박을 통해 쌀과 돈을 뜯어내 가까스로 연명해온 김정일정권은 확고하게 변화된 국제환경을 의식하면서 자활을 향한 몸부림을 시작한 것으로 감지된다. 이럴때일수록 우리의 대북정책의 의연성이 요구되고 국제사회와 공고한 협조를 통해 개혁과 개방의 필요성을 다양한 경로로 북한에 전달하므로서 북한정권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중국의 화려한 발전을 돌아 보며 김정일은 개방을 통해 발전해야 할지 그동안 달콤했던 협박맛을 더 지속해야 할지를 놓고 갈등을 계속하고 있다.

그들은 남한과 국제사회에 추파와 협박을 동시에 구사하면서 오락가락하고 있는 것만 봐도 김정일의 고민이 감지된다.

사랑하는 자식에게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듯 북한에게 무상의 쌀과 돈을 주기보다 세계를 놀라게한 경제발전 노하우를 전달하고 전수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우리 민족의 근면성과 오뚜기같은 끈기는 남북한이 다를수없다.

북한 양질의 노동력은 세계가 인정하고 있고 자원도 풍부해 얼마든지 대한민국 못지않은 발전을 이룰 재원은 갖고 있으나 폐쇄적 정권이 결국엔 발전을 저해하고 김정은으로의 3대세습으로 북한사회의 몰염치한 비정통성은 인민을 더욱 통제와 억압으로 제어할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개혁과 개방으로 가는냐 통제와 억압으로 가느냐의 갈림길에서 김정은의 오판가능성을 점치는 북한 전문가들의 예측을 우리는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

세계적 냉전시대에 레이건이 구 소련과의 군비경쟁을 유도해 소련의 경제를 파탄시키고 냉전을 종식시킨 리더십을 우리도 십분 발휘해서 북한으로 하여금 오판을 못하도록 쐐기를 박기위해 국방력 증진에 힘을 쏟아 군전력증강을 현재보다 몇배 증강하는 대 변혁을 통해 통일안보를 유지하므로서 북한이 스스로 군비경쟁을 포기하고 개혁개방만이 살길이라는 판단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것만이 총성없는 경쟁을 통해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되고 결국은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끌어 비핵개방3000을 넘어 더 큰발전을 이룩해갈수 있다.

평창의 영광은 분명 우리민족사에 큰 업적이고 북한으로 봐서도 어쩔 수 없이 남한의 눈부신 업적을 또다시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로 작용할것으로 본다.

세계인의 축제를 유치해 놓은 우리는 무모한 북한 김정은의 시샘과 오판을 불식기키기 위해 적극적 국방개혁을 통한 최고 수위의 군전력증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가 군사적으로 약세인 비대칭전력을 하루빨리 개선해 모든 전력을 포함 완전 우위의 비대칭전력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이것만이 혹 있을지도 모를 세계인의 축제기간중에 김정은의 오판을 막는 지름길이고 성공적인 평창의 영광을 위해 준비해야 할 우리들의 임무다.

더불어서 우리가 이제 마지막 남은 우리의 염원이고 꿈인 통일을 위해 온 국민의 열정을 결집할 동력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겠다.

통일을 우리가 두려운 눈으로만 볼것이 아니라 통일을 통해 얻어지는 엄청난 편익과 시너지는 우리 민족이 팍스코리아시대를 이끌어 갈 시대적 에너지다.

세계인이 주목하는 남북한 통일을 우리가 반드시 이룩해 내야하는 역사적사명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세계맹방이 되고 세계 초일류 국가가 되기위한 초석을 통일에 두도록 전 국민적 화합으로 이끌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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