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이 심판을 보고 김밥과 떡볶이가
달리기를 했습니다.
김밥은 몸에 기름도 발랐겠다, 또 굵기가
떡볶이 보다 굵어서 손쉽게 이길 줄로 알았습니다.
생각대로 떡볶이는 굴러가기는 했지만
끈적끈적 대는 소스 때문에 빨리 구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김밥도 굴러가다가 기름이 떨어져
그만 김밥이 풀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단무지는 단무지대로, 밥알은 밥알대로,
시금치는 시금치대로, 김은 김대로 퍼지고 말았습니다.
이 때 밥알이 “하나로 뭉치기는 틀렸으니 각자 달리자!”
고 하여 각자 달리다가 결국 떡볶이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이든, 회사든, 국가든지 간에 조직 운영에 있어 마음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면
분파가 되고 결국 망하거나 엄청난 손실을 불러옵니다.
하지만 하나로 마음이 뭉쳐지기만 하면
세상에 못할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기가 속한 또는 자기가 경영.관리해야 하는 크던 작던 그 조직을 위해
마음을 합칩시다! 그것이 자신과 가족, 회사, 국가를 위하는 일입니다.
출처: 중국 백성호교수 블로그 http://blog.naver.com/sh2030100/801637783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