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평화통일포럼(대표 : 주종기 부산부의장)은 4월 30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제8차 부산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하여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방향과 과제 그리고 논의사항에 대하여 토론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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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기 부산부의장 인사말씀 >
이 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포럼은 길병옥 충남대학교 교수의 발제와 참석한 포럼회원 및 자문위원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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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진행 전경 >
먼저 발제에 나선 길병옥 교수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관련 국정 핵심과제로 &ldquo북핵폐기의 우선적 해결&rdquo, &ldquo비핵·개방·3000구상 추진&rdquo, &ldquo한미관계의 창조적 발전&rdquo, &ldquo남북간 인도적 문제의 해결&rdquo, &ldquo국방개혁 2020 보완 추진&rdquo을 꼽고 이에 대한 정책적 우선순위와 정책 추진상 주요 논의사항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발제에 이어 토론자로 나선 윤성철(부산일보 정치부장), 한기승(국제로타리 부산지구 총재), 김해몽(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박기식(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총재)은 현정부의 실용적 상호주의와 이전 정부의 정책과의 연관성에 관하여 그리고 북핵 문제와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주변국의 역할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또한 전체 토론에서도 참여한 포럼 회원 및 자문위원들이 개성공단 운영, 경수로사업의 향후 전개 방향, 자원외교, 그리고 우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에 대하여 문제제기와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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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어에서의 자유 토론 진행 전경 >
한편, 이 날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종합 정리하여 자문건의보고서 작성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부산평화통일포럼은 분기별로 현안 사안에 맞추어 다양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