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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삼화 부의장 개회사)

통일연구원의 전성훈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새 정부의 대북정책기조가 대화자체보다는 대화의 내용을 중시하고 대북지원이 북한정권이 아닌 주민에 대한 지원이 되도록 하는데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한미동맹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포럼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대북정책이 지난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객관적 평가에 기초하여 계승할 것은 계승하고 수정할 것은 수정하는 과학적 정책의 수립과 추진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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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장면)
또한 참석자들은 국가차원의 정책으로서 대북정책은 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되어야 국민의 통합을 도모할 수 있고 국민적 신뢰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발표자 또한 새 정부 대북정책은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하고 포럼 운영위원들의 통찰력 있는 의견들이 향후 구체적 대북정책의 과제정립에 반영되어 국민의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한 대북정책이 제시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날 포럼은 기존의 발표자중심의 세미나가 아니라 참석자 모두가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처음 시도되는 실용적인 토론의 방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정리된 시각으로 남북관계 및 한반도평화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이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