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평화통일포럼(대표: 이효태 대구부의장)은 5월 2일 대구광역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ldquoMB정부의 대북정책의 비전과 추진방향&rdquo이라는 주제로 대구평화통일포럼회원과 지역협의회장 등 1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대구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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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이효태 대구부의장, 장득순 통일정책자문국장, 장경훈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등 귀빈들의 참석하에 제3기 포럼회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대구시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의미로 첫 번 째 회원을 대구시민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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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제자인 백승주 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MB정부의 대북정책의 목표를 한반도의 정상화로 보고, 이는 북핵문제의 해결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수단으로 &lsquo비핵?개방?3000&rsquo구상을 설명하면서,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남북한이 상생?공영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대북접근방법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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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은 발제자중심의 세미나가 아니라 참석자 전원이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lsquo비핵?개방?3000&rsquo 구상과 관련하여,
1) 이전 정부의 대북정책인 대북포용정책에 대한 평가, 2) 대북정책에 있어 MB정부와 이전정부의 차별성, 3) 남북한 합의내용 이행에 대한 기본입장, 4) 비핵?개방?3000 구상의 실천과 관련된 쟁점, 5) 평화통일과 평화체제추진에 대한 비전의 부재 등과 관련된 쟁점 등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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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의 마무리는 케익절단 행사를 통해 제3기 대구평화통일포럼의 출발을 자축하였고, 포럼회원들은 새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담소하였으며, 남과 북이 협력적인 공존과 상생을 만들어갈 수 있는 대북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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