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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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자문건의과ㅣ2008.06.05ㅣ조회수 : 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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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자문위원 여러분

범국민적 통일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중책을 맡은 김대식입니다.

여러 면에서 아직 일천한 제가 17,000여 자문위원들을 지원하는 조직의 책임자의 직위를 맡게 되니 영광에 앞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협력을 발판으로 삼아 민주평통이 국민들 속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는 명실상부한 헌법기구로서 거듭 나는데 견마지로를 다할 것을 다짐 합니다.

민주평통은 각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계층의 자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의 어느 곳에서도 평통을 대표하는 자문위원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가슴에 담고 활동하는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기구와 구성원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능동적으로 활동하게 된다면 국익에 크나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통일 활동의 일익을 감당해 오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성실히 일해오고 있는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저의 미력한 힘을 보태어 자문위원 여러분들을 도와 민주평통이 갖고 있는 잠재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리 기구 본연의 임무인 통일에 대한 국민합의 도출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제 세계는 이념의 굴레를 벗어나 실용성이 중심이 된 세계관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민주평통도 우리 사회의 이념, 계층, 지역간 대립과 반목의 사회갈등 요소를 해결하고 선진 일류국가를 향한 국민적 합의와 통합을 위한 조정 역할을 해내야 합니다.

자문위원 여러분!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국가적, 민족적 사명과 역할은 참으로 막중합니다. 민주평통이 여러분들의 정열과 노력을 기반으로 통일의 빗장을 여는 핵심체가 될 수 있도록 저는 혼신의 힘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김 대 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