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경 서울 포럼대표의 개회사)
박영호 박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100여 일에 이르는 현 상황을 점검 평가하는 내용과 이러한 과정에서 드러난 북한의 전략, 즉 새 정부를 압박하는 북한의 전략적 태도를 과거 김영삼 정부와 김대중 정부 시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던 사례를 분석 대비하면서 이에 따른 남북관계의 전망과 정책 방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발표하였다.
>
>
(사회-변진흥 교수) (발제 - 박영호 교수)
금번 포럼에서도 1차 포럼에서와 마찬가지로 새 정부 출범에 따라 한미동맹관계의 강화 등 국제적 협력관계를 중시하여 남북관계에 대한 북한의 주도권 상실이 우려되는 상황이 가시화될 경우 북한은 이를 북한정권 붕괴의 위험성으로 인지하게 되어 민감한 반응을 보일수 있으나 새 정부가 이에 대해 원칙을 갖고 의연하게 대응할 경우 점차 현실적인 면에서의 남북관계 변화의 주도권을 장악하게 될 것이란 점에 참석회원들은 공감하였다.
또한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정체현상을 보여주는 남북관계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북한의 의도적 인 정부 압박수단에 좌우되지 않아야 한다는 견해가 다수를 이루었다.
>
한편 서울평화통일포럼은 9월중에 제3차 포럼을 개최 남북관계 진전에 따른 대북정책추진에 관하여 회원간의 논의를 계속하여 나가기로 하였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