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교민사회 공감대 확산 및 통일 의견 수렴을 위해
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처장 직접 강사로 나서 평화통일 강연회 진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김대식)는 6월 30일(월) 오후 4시(현지시간)부터 방콕 소재 Amari Atrium Hotel에서 &lsquo이명박 정부의 정책비전과 민주평통의 역할&rsquo을 주제로 서남아 자문위원 40여명 및 한태규 태국 대사, 동포 언론인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콕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먼저 이번 강연회를 주관한 김광현 서남아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김장열 태국 지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평화통일 강연회에 참석한 한태규 태국 대사는 축사를 통해 &ldquo태국이 탈북자들의 중요 탈북루트인 만큼 서남아협의회가 방콕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rdquo라며 &ldquo남북문제 해결과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고취, 이해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dquo고 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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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대식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ldquo자문위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송구스러운 마음도 갖게 되며, 민주평통을 뒷바라지하는 사무처장으로 임명되어 무한한 영광과 책임을 느끼고 있다&rdquo며 &ldquo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고 자문위원의 긍지를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rdquo고 발언을 시작하였다.
또한 김 사무처장은 &ldquo한국과 태국은 1300년대 샴왕조때부터 교류가 있어 왔으며, 현재도 돈독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rdquo며 &ldquo의장 역시도 과거 인연으로 태국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자문위원들과 교민들께서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위상제고와 평화통일 역량결집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rdquo고 인사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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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사무처장은 강연에서 &lsquo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체계&rsquo, &lsquo5대 국정지표/21대 전략목표&rsquo,&lsquo남북관계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rsquo등의 주제를 가지고 현지 자문위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편 질의응답에 나선 김대식 사무처장은 촛불집회와 관련한 최광용 스리랑카 위원의 질의에 &ldquo촛불집회는 단순히 쇠고기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과의 소통 부족의 문제&rdquo라며 &ldquo이념의 문제가 아닌 소통부족의 문제인 만큼 새 정부 역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rdquo라고 답변하였다.
기타 위원 위촉 문제와 관련 권병하 말레이시아 지회장의 질의가 있었으며, 새정부 출범 이후 교수들의 국정참여와 관련 신현국 태국 협의회 위원의 질의, 지난 정부 무리한 햇볕정책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초래하였다는 김장열 태국 지회장의 질의, 남북나눔공동체에 대한 정준택 싱가포르 지회장의 질의에 대해 김 사무처장은 60여분 동안 열정적으로 질의응답에 임했다.
마지막으로 강연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lsquo우리의 소원은 통일&rsquo을 다같이 부르는 것을 끝으로 폐회를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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