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론과 지혜가 국정철학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
김대식 사무처장, 9일 서초구협의회 초청 통일간담회 참석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서 도네이션 문화와 봉사문화 정착, 민간교류 확대를 통한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는데 자문위원의 역할이 중요
김대식 사무처장은 지난 9일 오전 7시 30분, 서초구협의회(회장 권오주) 초청 통일간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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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ldquo민주평통이 대통령직속 자문기관, 헌법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제2의 발전을 해야 될 시기가 왔다&rdquo며 &ldquo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인 자문위원들의 평화통일을 위한 충분한 활동과 역할을 통해 얻어진 지역 내 여론과 합의, 지혜가 대통령 국정철학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사무처가 최선의 뒷받침을 다하겠다&rdquo고 말했다.또한 국가와 지역에서 휴먼네트워크를 통해 win-win하고 시대적 요청인 도네이션과 봉사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대북관계에 있어서는 상호주의와 실용주의를 원칙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를 하면 반드시 대화창구가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며 정부간 교류보다는 민간교류 확대를 통해서 남북 교류 대화의 물꼬를 트는데 자문위원들이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권오주 협의회장은 &ldquo민주평통 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 된 헌법자문기구로 발전시키겠다는 사무처장의 의지에 기대와 함께 자문위원들이 힘을 모으자&rdquo고 하였다.
한편, 참석위원들은 MB정부가 어려운 문제들을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하고 국가 대계를 위해 용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