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0개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친 2008년 2차 정책건의를 지난 7월 4일 이명박 대통령께 보고하고 재가를 받은 2008년 제2차 정책건의입니다.

이번 정책건의는 &lsquo북핵문제 진전에 따른 대북정책 추진방향&rsquo이라는 주제하에 지난 6. 12일부터 20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lsquo북핵문제 진전에 따른 대책&rsquo, &lsquo남북대화 재개 등 남북관계 대책&rsquo, &lsquo북핵 2단계 이후의 남북경협&rsquo, &lsquo대북 인도적 지원방안&rsquo, &lsquo미래지향적 통일교육 방안&rsquo에 대하여 심의하고 확정한 것이다. 또한, 국내ㆍ외 263개 지역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자문위원의 여론(6. 9～20, 2,553개 표본, (주)MRCK 분석)을 반영하였습니다.

주요 정책건의 내용은 △6.15와 10.4선언 입장 표명으로 대화분위기 조성, △비공식 특사 파견을 통한 상호 신뢰회복, △8.15경축사를 통해 신대북정책 종합구상 천명, △정부내 대북정책 총괄 조정기능 강화, △통일관련 네트워크 및 대국민 소통 확대, △북핵 신고 검증 및 폐기단계에서 정부의 역할 제고, △미북 경제관계 진전에 발맞춘 남북경협 활성화, △대북 식량지원으로 남북대화 여건 조성, △한반도 식량안보를 위한 남북공동프로젝트 제안, △통일관련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에 대한 자문위원의 의견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