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권역별 자문위원 워크숍 개최
7. 15(화) 진주권(진주,의령,산청,거창,함양)
7. 18(금) 창원권(창원,마산,진해,김해,양산)
13기 자문위원 통일역량 증진을 위한 실용 워크숍
일본 독도망언 규탄대회 병행 실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회장 박인섭)와 창원시협의회(회장 강인호) 에서는 경남 권역별 자문위원 워크숍을 7월15일(화) 진주 동방호텔에서, 7. 18(금)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각각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경남 진주권, 창원권 협의회 전 자문위원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질적 통일담론형성, 자문위원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과 토론의 시간마련을 위해 참여형 워크숍형태로 진행되었다.
주요 순서로는 박인섭의 진주시협의회장과 강인호 창원시협의회장의 개회사, 사무처 김점준 남부지역과장의 &ldquo통일정책자문의 의의와 방향&rdquo에 대한 설명,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의 &ldquo새정부의 대북정책 방향과 향후 과제&rdquo에 대한 특강과 정부의 통일정책건의에 쓰일 분임별 토의와 발표로 진행되었다.
7. 15(화)에는 진주 동방호텔에서 진주시협의회 주관(협의회장 박인섭)으로 진주권(진주,의령,산청,함양,거창)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박인섭 진주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ldquo남북관계가 북한의 핵신고와 6자회담 제개,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 등으로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rdquo고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는 &ldquo 새정부의 통일정책을 이해하고, 자문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협의회 서로간의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정보교류&rdquo가 주요한 개최 의의라고 설명하였다. 이에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대해서 &ldquo통일사업 추진은 지역사회, 대행기관인 시청과의 유대강화가 필수인 만큼, 상호 협력적 통일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진주지역 통일운동 활성화의 초석이 되자&rdquo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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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섭 진주시협의회장이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의 취지와 여러지역에서 참석해주진 자문위원과 내외 귀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이어 정영석 진주시장의 환영사, 김백용 진주시의회의장의 환영사, 최효석 경남부의장의 격려사와 기조강연으로 개회식을 마쳤다.
최효석 경남부의장은 기조강연에서 경남지역회의에서 추진하고 있는 &ldquo통일무지개운동&rdquo의 취지를 설명하며, &ldquo자문위원 1인이 중심이 되어, 국민통합과 통일운동의 뜻을 같이하는 일반국민 6명과 함께 한개의 통일동아리를 만드는 사업&rdquo으로, 이를 통하여 민간 자율의 통일여론 조성과 자발적 지역 통일활동조직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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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부의장이 격려사에서 경남통일운동방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본 행사에서 사무처 김점준 남부지역과장은 &ldquo통일정책자문의 의의와 방향&rdquo에 대한 특강에서 통일정책자문은 일반적 의미의 자문과 다르게 접근하여 한다고 강조하며 &ldquo자문위원의 수, 방대한 조직규모 등에 의해 상징적이고 형식적인 의미로 생각할 우려가 있으나, 자문범주를 건의를 포함한 적극적 자문으로 자문범주의 범위를 확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rdquo고 말했다. 자문위원 수가 7,000인 이상으로 만든 입법취지에 대해 &ldquo국력신장과 인구 증가를 고려하여, 하한선을 규정한 것&rdquo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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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김점준 남부지역과장이 자문위원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이어 타 자문기관과의 비교를 통해 민주평통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높였으며, 자문건의체계의 상세한 설명과 생활현장형 건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강에 나선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은 북한의 핵포기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평화체제구축시의 유의점으로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접근, △핵문제 해결의 전제조건 이행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ldquo한반도 평화체제는 남북이 무력대결이 아닌 구도로서 남북한 당사자간 문제뿐만 아니라 한미관계를 포함한 동북아 정체의 역할관계로 풀어야 한다&rdquo고 해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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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석 책임연구위원이 새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특강을 하고 있다>새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하여 &ldquo정부의 통일정책은 남북관계 발전 및 평화증진 노력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려 한다&rdquo고 강조하며, 그 추진방식으로 &ldquo첫째, 국민적 동의하에 비용대비 성과가 있는 방향으로, 둘째, 북한주민의 삶의 질 향상, 셋째, 북한의 발전적 변화 촉진, 넷째, 평화통일 기여 등의 기준에 맞추는 것을 중점&rdquo으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석 연구위원이 종합 토론, 정리시간에 사회와 토론종합정리를 함께 맡음으로써, 자문위원 추가 질의에 전문가적 입장에서 성심껏 답변을 주어,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새 정부의 통일정책에 이해도 향상을 높였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 휴식시간을 활용하여 진주시협의회 최미선 부회장이 진행하는 포크댄스 시간을 장시간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는 위원들에게 활력의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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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차차차, 진주시협의회 최미선 부회장이 진행한 흥겨운 포크댄스 시간>이날 행사와 창원권 워크숍은 각각 5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워크숍인 만큼 참여하는 5개 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취지를 살리고 장시간 참석하시는 위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협의회별로 수박, 방울토마토, 떡, 과자 등 다과를 가져와 함께 나누는 내용과 정이 풍성한 행사로 진행하였다.
7. 18(금)에는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창원시협의회(협의회장 강인호)주관으로 창원권(창원,마산,진해,김해,양산)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강인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ldquo우리나라가 분단과 함께 지역 갈등 속에 살면서 우리 후손에게 남겨줄 것은 다름 아닌 민주주의와 통일뿐&rdquo이라고 말하며,&ldquo민주주의는 계속 발전하여 가고 있으며, 통일문제는 6.15공동선언이후 8년간 긍정적인 성과들로 인해 다소 벽들이 허물어지고 있으나, 아직은 많은 문제 속에서 인내를 필요로 하고 있다&rdquo고 밝혔다. 민족앞에서 당당하게 책임지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될 것을 믿으며, 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통일의식을 가지고 지역에서의 통일운동확산 및 활성화에 진력을 다하여 통일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하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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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호 창원시협의회장이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의 개최의의와 통일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오후 휴식시간에는 차배준 김해시협의회 간사의 수지침 강좌를 열어 실 생활에서 건강을 지키는 간단한 수지침과 지압법을 배워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김해시협의회 차배준 간사의 수지침 강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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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임별 토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나머지 행사는 진주권 워크숍과 동일하게 진행하여 자문위원들에게 자긍심과 민주평통 가족으로서의 역할 인식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일본의 독도망언에 대한 경남지역 자문위원들의 항의과 경고의 뜻을 일본에 전하기 위해 경남지역회의(부의장 최효석)와 함께 일본독도망언규탄대회를 가졌다.
개회식전에 독도망언 규탄 리본 쓰기 행사를 실시하여 참석한 전 자문위원들이 리본에 일본의 독도에 대한 야욕을 규탄하는 문구와 수호 의지를 강하게 적는 행사를 가?으며, 협의회별로 추가 실시하여 리본을 모아 경남도청 등에 일괄 전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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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 망언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소견을 강하게 적고 있는 모습>이어 개회식 직후 일본의 독도망언을 규탄하는 &ldquo일본 독도망언 규탄대회&rdquo를 가져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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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망언 규탄대회 모습>결의문에서 독도는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임을 분명히 하고, 일본의 왜곡된 역사관을 반성할 것을 강하게 주문하였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독도주권침해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할 것을 참석한 모든 자문위원들이 결의했다.
<참고>
독 도 결 의 문
독도는 분명히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이며, 역사적 지리학적국제법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만행은 영토주권침해 행위로 간주하고 오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 자문위원 일동은 역사왜곡과 영토주권 침해 도발행위를 규탄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일본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국제법상
으로 한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인정하라!
(모두) 인정하라!, 인정하라!
하나, 일본은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 정립을
위해서 왜곡된 역사교육을 반성하라!
(모두) 반성하라!, 반성하라!
하나, 일본은 독도 영유권을 즉각 철회하라!
(모두) 철회하라!, 철회하라!
하나, 일본은 독도주권침해를 사죄하라!
(모두) 사죄하라!, 사죄하라!
2008. 7. 1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 자문위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