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quo북한의 비핵화를 선결과제로 한 남북관계 발전&rsquo 기조에 찬성, 78.9%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이 남북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 79.9%
민주평통은 지난 7.23~8.5 기간중 &lsquo최근 남북관계 현황과 대북정책 추진방향&rsquo에 대해 자문위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국내외 222개 협의회, 3,202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했으며, 분석은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주)MRCK가 맡았다.
조사결과,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7.11)에서 밝힌&lsquo북한의 비핵화를 선결과제로 한 남북관계 발전&rsquo이라는 대북정책 기조에 대해 78.9%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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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통령이 6.15공동선언, 10.4정상선언을 거명하며 이행방안 논의를 제의한 것에 대해 89.6%가&ldquo잘한 일&rdquo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과 관련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금강산 관광을 중단시킨 정부 조치에 대해&ldquo잘한 일&rdquo이라는 응답이 월등히 높았다.
향후 이번 사건이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79.9%가&ldquo영향을 미칠 것&rdquo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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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분쟁화 기도에 대해서는&ldquo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rdquo는 의견(47.4%)과 &ldquo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며 조용한 외교로 대응해야 한다&rdquo는 의견(46.5%)으로 엇갈렸다.
그러나 현 상태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조치에 대해서는&ldquo국제사회에서 독도 영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료와 논리를 구축해야 한다&rdquo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74.1%), 그 다음으로 △ 독도의 거주민 확대(31.7%), △ 독도에 대한 역사교육 강화(29.6%), △ 독도에 군대 배치(20.5%), △ 독도관광 확대(12.6%), △ 독도주변 어업활동 확대(8.8%) 의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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