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황의병 순천시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지역사회 발전 도모와 시민 화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으며, 이번 특별 강의도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순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강연회에 강사로 나선 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강연을 통해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국민들의 대북정책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정의 하고, 현재 북한은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해 비난과 남북 당국간 대화거부 등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북한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등 새정부가 출범할때마다 수개월간 대화 단절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명박정부 대북정책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실질적 토대를 만들기 위해 비핵에 따른 평화구조 창출과 경제공동체, 남북 주민의 삶의질 향상,행북추구 통해 상생과 공영의 남북관계 발전을 정책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비핵,개방 3000은 북한동포의 인간다운 삶을 주고, 평화통일 토대 마련과 국제 개방질서 편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평통은 국민통합과 소통을 통해 평화 시대로 열어가는 국민운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문위원을 섬기는 조직 변화, 창의와 열정이 살아 숨쉬는 조직, 소통과 개방의 열린 미래 환경번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긍정적 적극적 조직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말하고,국민 여론에 기초한 적실성 있는 자문건의와 올바른 통일의식 형성의 구심체 역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한 시민들은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에 대해 공감을 나타내고, 빠른 시간내에 북한이 개혁 개방의 장으로 나와 국제사회에 일원이 되길 바랬으며, 민주평통의 국민 공감대(소통)의 역할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지역방송사와 언론사에서는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순천 동부방송(지역케이블)은 전 과정을 녹화 전남 동구권지역에 수시로 전 과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