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이 앞장서서 한인동포사회에 정부 대북정책을 알리자!”
- 제14기 민주평통 캐나다동부 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7월 24일(금) 18시(현지시간)부터 21시까지 토론토에 위치한 웨스틴 프린스 호텔에서 자문위원 및 동포 대표, 홍지인 총영사, 동포 언론인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민주평통 캐나다동부 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회의는 1부와 2부와 나누어 1부는 국민의례, 간사 임명장 수여, 전 협의회장 공로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2부는 이기택 수석부의장의 대북정책 특강,‘우리의 소원’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기택 수석부의장 - 대북정책 특강 >
먼저 제14기 민주평통 캐나다동부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김관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부는 여러가지 대북지원을 계속했음에도 북한은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해외 동포로서 북한의 이런 행태를 보고만 있어서는 안된다”고 인사말을 시작하였다.
<김관수 캐나다동부 협의회장 - 인사 >
김관수 회장은 이어 “얼마전 참정권을 부여받은 우리로서는 조국의 이러한 현실이 강건너 불이 아니며 이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 세계정세와 모국정부의 현실을 직시하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마무리하였다.
이어 축사에 나선 홍지인 토론토 총영사는“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이 우리의 소명이다”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헌逅璲活?민주평통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며 조국의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을 민주평통이 하루빨리 실현시켜 달라”고 당부하며 축사를 마쳤다.
<홍지인 토론토 총영사 - 축사 >
이후 대통령 영상 메시지 상영, 제14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영상 상영, 제14기 캐나다동부 협의회 사업추진 계획 심의?의결, 임원 소개 등을 끝으로 1부를 마무리 하고 만찬이 시작되었다.
만찬에 이어 2부 대북정책 특강에서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민주평통 제14기 임기 2년 동안 북한의 급변사태가 올 수 있고 이런 상황일수록 북한의 비핵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남한이든 북한이든 핵을 가지고서는 통일이 불가능하며 한반도 이해당사국 중 핵을 가진 통일한국의 출현을 어느 나라도 원하지 않는다. 핵을 보유할 능력이 있었는데도 핵을 가지지 않고 미?소?영?프를 설득해 통일을 이룩한 동서독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강연을 시작하였다.
수석부의장은 이어“한반도 급변사태시 중국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방안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은 미국과 공조하여 통일이 되더라도 중국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중국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무리 하였다.
강연에 이어 전 자문위원은 모두 손에 손을 잡고 합창을 부르는 것을 끝으로 출범회의를 모두 마무리하였다.
이후 출범회의는 시카고(7.26), 마이애미(7.30), 애틀랜타(8.1) 등의 순서로 계속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