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과 현직 위원들이 아름답게 화합하는 애틀랜타 민주평통”
- 제14기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8월 1일(토) 17시(현지시간)부터 20시까지 애틀랜타에 위치한 Global Forum Spring Hall에서 자문위원 및 동포 대표, 이희철 부총영사, 동포 언론인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회의는 1국민의례, 간사 임명장 수여, 전직 협의회장 공로장 수여, 이기택 수석부의장 조지아주 명예시민증 증정, 이기택 수석부의장의 대북정책 특강, 우리의 소원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기택 수석부의장 특강>
먼저 제14기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신현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이명박 대통령은 제14기 민주평통이 제2의 창립을 통해 국민화합과 평화통일의 선봉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며 “14기 민주평통은 이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시작하였다.
<신현태 협의회장 인사>
이어 신 회장은 “제14기 애틀랜타 협의회는 한인회 등 각 한인단체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며 “또한 통일염원을 미주 동포사회에 확산하고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축이 되는데 우리 협의회가 중심이 되겠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이희철 부총영사 축사>
이어 축사에 나선 이희철 애틀랜타 부총영사는“민주평통은 헌법상 대통령 자문기구로 위원 여러분들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본국 정부에 충실한 자문역을 해달라”며 “평통은 한인회와 더불어 동포사회의 양대축으로 동포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축사를 마쳤다.
<김영호 북미주 부의장 축사>
이어 축사에 나선 김영호 북미주 부의장은 “제14기 북미주 민주평통은 첫째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동포사회와 주류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며, 둘째 동포사회와 모국에 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형 자원봉사 사업을 적극 벌일 계획이며, 셋째 탈북자들의 한국내 정착을 지원할 것이며, 넷째 한민족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은종국 한인회장 축사>
이어 축사에 나선 은종국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코리안 아메리칸의 공통적인 책임은 남북분단을 끊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다가오는 남북통일 시대를 선도하는 애틀랜타 협의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철수 미주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 축사>
이어 신철수 미주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은 후계자 선정 작업과 함께 여러가지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동포들에게 올바른 대북관 정립과 함께 통일에 관한 국민운동 중심체로 거듭날 것”을 주문하였다.한편 정재수 13기 협의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평통 자문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본국과 동포사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하며 미국 현지에서 한반도 통일 여론을 일으켜야 한다”며 “제14기 위원들은 아무쪼록 헌신과 희생으로 일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북정책 특강에서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나는 애틀랜타 협의회 출범식에서 12기 김백규 회장과 13기 정재수 회장이 14기 신임회장과 같이 고생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다”며 “이런 자세로 14기를 이끈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것으로 제14기 민주평통은 한반도 급변사태 때 북한 난민을 돌보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연을 마쳤다.
이후 대통령 영상 메시지 상영, 제14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영상 상영, 제14기 애틀랜타 협의회 사업추진 계획 심의 ? 의결, 임원 소개 등을 끝으로 출범회의 순서를 마치고 만찬이 시작되었다.
강연에 이어 전 자문위원은 모두 손에 손을 잡고 합창을 부르는 것을 끝으로 출범회의를 모두 마무리하였다.
이후 출범회의는 일본 (8.4) 등의 순서로 계속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