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에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앞장서야”
이기택 수석부의장, 대전지역 신규 자문위원 연찬 및 워크숍 특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김영래)는 지난 9월 11~12일 1박2일 동안 속리산 알프스수련원에서 자문위원 280여명과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5개 구청장 등 대행기관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자문위원 연찬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대전지역 자문위원들이 소속감 제고와 단합을 위하여 단체로 제작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로고 티셔츠를 입고 이기택 수석부의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인식을 통하여 자문위원들의 자문·건의 역량 함양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워크숍 첫날에는 ▲「제14기 민주평통 주요활동계획」동영상 ▲「대북정책과 민주평통의 역할」을 주제로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특강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방향과 남북관계 전망」에 대한 충남대 조찬래 교수 강연 ▲지역협의회 주요활동계획 발표 ▲‘자문위원 화합의 장’으로 진행되었으며, 둘째날에는 속리산 문장대까지의 통일기원 아름다운 산행을 통하여 통일 의지와 활성화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특강에서 제14기 민주평통은 ▲통일정책의 국론통일 ▲현실감 있는 대북정책 자문건의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통일무지개운동 전개 ▲탈북자 정착 지원 ▲ 통일의지 확산을 위한 해외사업 강화에 역점을 두고 활동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통일을 대비하여 2300만 북한주민들의 생명과 생활보호, 북한의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의 안전 관리, 동북아의 안보환경 관리와 평화 제고, 주변국의 경제와 안보이익 증대 같은 내용의 한반도 미래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기택 수석부의장이「대북정책과 민주평통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였으며(左), 김영래 대전부의장 인사말씀을 하였다(右)
김영래 대전부의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지역 자문위원이 국민통합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능동적이고 타의 모범적인 활동으로 통일시대를 주도하는 통일 역군이 되자”고 강조하면서“이를 위한 실천운동인 통일무지개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자문위원과 무지개 회원들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조찬래 충남대 교수는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현황에 대한 강연에서 “북한 내부사정을 감안할 때 북한의 안정적 관리가 중요하며 남북한 공존공영은 당면한 과제로서 우리의 성숙된 민주화와 경제발전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평통에서 추진하는 통일무지개운동 실천을 통하여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찬래 충남대 교수가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현황」에 대한 강연을 하였으며(左), 참석위원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右)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자문위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하여 김영래 부의장과 5개구 지역협의회장, 청년위원장 등이 비용의 대부분을 부담하여 추진되었으며, 특히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참석자 전원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지급하였다.
▲평화통일 기원 등반대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둘째날에는 속리산 문장대까지 평화통일 기원 아름다운 산행을 통하여 통일의지와 활성화를 다짐하는 남북통일기원 화합 등반대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