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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협의회 간사위원 워크숍, 대전 유성에서 실시

담당부서:운영지원담당관ㅣ2009.09.25ㅣ조회수 :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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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협의회 간사위원 워크숍'이 9월 24일~25일 이틀동안 대전 유성에서 개최되었다

김대식 사무처장은 24일(첫날) 전국 간사위원 1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열린 워크숍개회식 주제강연를 통해 지난 10년간 대북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설명하며, 이제 시대 정신에 부응하는 새로운 남북관계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대식 처장은 더불어 지난 10년간 대북지원과 경제협력 정책은 북한이 체제유지를 할 수 있는 외부 수혈을 남한이 제공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현 정부는 북한의 대남 협박에 의연하게 대처하고 남북관계 악화 방지를 위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것임을 밝혔다.

사무처장 강연

이와 함께 북한이 남북대화에 나오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북한의 비가역적 비핵화를 전제로 북미 관계 정상화와 400억달러 규모 경제 지원 등 한반도 평화체제 유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또 “원칙을 지키되 전술적 탄력성을 높인 대북정책의 중도실용노선을 통해 남북간 재래식 무기 감축을 제안하고 북한이 더 이상 대화를 거부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주평통 4대 활동방향으로 실용적 정책건의, 통일무지개, 한민족글로벌네트워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하였다.

참석자 전경

이틀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직무교육으로 현황 및 주요사업을 통일정책국장이 보고하였으며, 남북나눔공동체 운영에 관하여 법인사무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분임토의 시간에 ' 제14기 협의회 활동방향과 지역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재단법의 코리아 미래재단 정책기획실장인 황인수 박사로부터 ‘최근의 국제정세와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한편 이기택 수석부의장 부의장은 이튿날(9.25) 특강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 이유로 통일은 남북의 약속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국제사회의지지 없이는 통일은 요원하다고 강조 하였고 또 우리는 수출로 경제성장을 하는 나라로 국제사회에서도 핵을 용납을 하지 않으며 북이 핵을 가지면 핵도미노가 일어나 동북아 및 세계가 긴장하며 우리의 통일은 더 멀어 질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기택수석부의장은 자문위원은 통일정책에 관하여 국민과 대통령의 가교역할을 하고, 국민들의 생각을 모아 대통령님께 건의하는 기능을 강조하였고 또 간사위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하여서도 강조하였다.

수석부의장 특강

이날 대전부의장과 대전지역 협의회장,청년위원장 등 대전지역 자문위원들이 같이 참석하여 간사위원들과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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