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뛰겠습니다

“우리가 아니라 북한이 원해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

이기택 수석부의장 2010신년인사회에서 전망

2010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년인사회가 1. 6(수) 오후 3시 사무처에서 서울· 인천·경기·이북5도 부의장, 운영위원, 상임위원, 수도권 협의회장단 등 35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신년사에서 “2010년을 국운이 상승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말하며, “우리가 아니라 북한이 원해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통일의 최대 장애물인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남북정상이 자주 만나면 만날 수 록 통일의 대로가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기택 수석부의장이 신년인사에서 위원이 하나가 되어 통일의 깃발을 휘날리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하고 있다.

자문위원의 역할론에 대해 △통일역꾼으로서의 중지를 모아 대북정책 추진의 추동력을 제공하고, △북한인권 문제 진전과 북한동포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금년은 통일의 기회 즉, 북한 핵을 없앨 수 있는 기회이므로 이를 놓치면 안 된다”고 강조하고, 통일의 깃발아래 하나가 되어 민족의 진로를 새로 개척해 나가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 김대식 사무처장은 “2009년이 14기 출범과 통일준비위원회 구성의 준비단계였다면, 2010년은 일하는 조직, 활동하는 조직, 실천적 자문과 국민통합, 화합의 조직으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작년에 조직한 통일무지개운동을 통해 국민통합과 소통을 이끌어 가고, 750만 해외동포를 잇는 글로벌네트워크 역할 강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봉사하고 국민의 심부름을 하는 조직으로 다시금 태어날 것이라 말했다.

일하는 조직, 활동하는 조직이 되자고 김대식 사무처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계속된 인사회에서 참석 위원들은 ‘민주’,‘평화’,‘통일’이란 문구가 새겨진 시루떡을 자르며 통일을 기원했으며, 위원들의 통일염원을 한 장의 전지에 담아 통일희망을 써내려가는 “통일염원 희망 문구"쓰기 행사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350여명의 참석인사들이 통일의 새해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며 ‘민주, 평화,

통일’이 새겨진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2010년 자문위원 통일염원

o 국운 상승의 백호의 해 다함께 뜻 모아 평화통일을 앞당기자

o 2010년은 통일기금을 적립하는 원년의 해가 되길 바랍니다

o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우리 민주평통

o 소통과 화합의 민주평통이 되길

o 남북통일로 세계를 지배하는 한국

o 상생과 공영의 2010

o 통일과업을 완수하여 겨레와 민족에게 번영을

o 통일의 그날까지!

o 북녘동포에게 평화를

o 평화통일 성취하고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2010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