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신년 ‘나눔’ 평화음악회서 모금된 52,030,000원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

<사진= 손병문 서울부의장과 백성길 경기부의장이 서울, 경기지역 협의회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성금 52,030,000원을 김대식 사무처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신년‘나눔’평화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52,030,000원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1. 25(월) 오전 11시 전액 기부했다.

사무처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손병문 서울부의장과 백성길 경기부의장이 수도권 자문위원을 대표해 김대식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사진= 전달식에 참석한 협의회장단, 앞줄 왼쪽부터 윤윤섭 부천회장, 김화목 성동회장, 최용석 마포회장, 현성 서대문회장, 김화조 종로회장, 하만장 서초회장, 박윤배 도봉회장, 뒷줄 왼쪽부터 이성전 광진회장, 박상종 동대문회장, 한윤수 남양주회장, 김송대 강북회장, 이상호 성북회장, 전영구 송파회장, 김영덕 은평회장, 이상용 용산회장, 김남돈 노원회장, 박전복 강동회장, 한천희 영등포회장>

전달된 금액은 총 52,030,000원으로 지난 1. 22(금) 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신년 ‘나눔’평화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서울, 경기, 인천지역 협의회에서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모금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조성했다.

<사진= 이기택 수석부의장(왼쪽)과 손병문 서울부의장이 금일봉을 성금함에 넣고 있다. 두분외에 많은 분들도 현장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이기택 수석부의장, 김대식 사무처장, 장광근 국회의원, 김충용 종로구청장, 정동일 중구청장, 이원희 한국교총회장도 금일봉을 전해왔다.

김대식 사무처장은 기부 받은 성금 전액을 1월중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에 전달하고, 사용결과는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금 전달식에 앞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는 2010년 새해를 맞아 국운융성과 평화통일을 한마음 한뜻으로 염원하기 위해『신년‘나눔’평화음악회』를 1. 22일(금) 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했다.

이기택 수석부의장과 운영위원, 수도권 자문위원, 자문위원 가족, 통일무지개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여분동안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 100여명도 특별 초청돼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음악회는‘나눔’을 주제로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55명)이 연주를 맡고 성악협연(메조소프라노 차순례, 테너 이홍득), 동요협연(예쁜 아이들), 피아노 협연(김철웅 피아니스트), 사물놀이 협주곡, 커튼콜(우리의 소원)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