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아이티 성금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대식 사무처장(오른쪽 두번째)은 10일 반기문 UN사무총장(오른쪽)에게 북미주협의회가 모금한 아이티 성금 3만달러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강현석 뉴욕협의회장, 김영호 평통 북미주 부의장, 오영준 뉴욕평통 고문.

출처 : 뉴욕 중앙일보 (2010-02-10)

민주평통 통일 강연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는 1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통일 강연회를 열였다. 김대식 평통 사무처장이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했다.

출처 : 뉴욕 중앙일보 (2010-02-10)

출처 :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0-02-10)

“MB정부의 대북정책은 ‘상생과 공영의 남북관계 발전’”

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처장, 뉴욕 강연회서 밝혀

재외동포 민간외교 통해 통일 앞당길 터

1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위원들을 상대로 한 강연회에서 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상생과 공영의 남북관계 발전’을 강조했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실용과 생산성에 바탕을 둔 ‘상생과 공영의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1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강현석) 위원들을 상대로 한 강연회에서 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 10년간 남북관계는 성과와 한계가 분명히 있었지만 이는 필연적 진통이었다”며 “남북관계 물꼬트기와 교류협력 확대, 북한주민의 대남 인식 변화, 북한의 남한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진 것은 분명한 성과”라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하지만 일방적 대북 지원과 북핵 저지 실패, 북한의 변화 미흡 및 남남갈등은 한계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년간 남북관계의 성과와 한계가 분명한 만큼 이제는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새로운 남북관계 정립이 절실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이명박 정부는 ‘상생과 공영의 남북관계 발전’을 성숙하게 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수단으로 ‘비핵개방 3000구상’을 이명박 정부가 내세우고 있다고 밝힌 김 사무처장은 “이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하고, 미국과의 국교정상화를 통해 국제사회의 정상적인 일원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소득 3,000달러를 실현하도록 돕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무처장은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은 과거 대북정책의 성과를 계승하는 등 역대 정부의 통일 노력과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남과 북이 상호 존중하면서 진정성 있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7,000만 민족이 행복하게 살고 나아가 통일을 준비하자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또 민주평통이 앞으로 대북사업의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이라고 전하고 남북 나눔 공동체 사업 활성화 등의 계획을 밝혔다. 민주평통의 방향과 관련해서는 “제2의 창립을 하는 자세로 이끌어 가겠다”면서 “국민화합 및 소통에서의 가교 역할은 물론 750만 재외동포를 묶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면서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통일담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통일정책에 관한 ‘남남 갈등’을 풀어나가는 데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덧붙이고 전세계 170여개국에 뿌리 내린 750만 재외동포를 활용해 거주국과 모국을 연결하는 민간외교활동을 벌여 평화통일에 대한 우호적 국제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민주평통이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부산 동서대 교수 출신인 김 처장은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외곽조직인 ‘선진국민연대’를 결성해 이끌었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을 거쳐 지난 6월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임명됐다.

출처 : 뉴욕일보 (2010-02-12)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 설명"

…뉴욕 방문 민주평통 김대식 사무처장

10일 통일 강연회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을 한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겠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김대식(사진) 사무처장이 9일 뉴욕을 방문했다. 김 사무처장은 10일 오후 7시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평통 자문위원과 한인들을 대상으로 통일 강연회를 연다.

김 처장은 9일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2년간 남북 관계가 냉각된 이유를 설명하고 대북 정책을 동포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뉴욕을 찾았다”며 “대북 정책에 대한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해 평통 의장인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통일 강연회에 앞서 10일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만나 미주지역 평통 자문위원들이 모금한 아이티 돕기 성금 3만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다.

미주 평통 자문위원들은 최근까지 모금 활동을 벌여 5만달러를 모금했다. 나머지 2만달러는 중미지역 평통 위원들이 마련한 현물 5만달러와 함께 아이티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 사무처장은 11일 워싱턴DC를 찾아 해리 리드 민주당 연방상원 원내대표 등을 만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과 한미 동맹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아이티로 출발해 13일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 119 구급대와 피해 동포를 위로한다.

김 사무처장은 “한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탈바꿈했다”며 “전세계 평통 위원들은 조국의 발전과 남북 통일의 초석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뉴욕/LA 중앙일보 (2010-02-09)

뉴욕 방문 김대식 평통 사무처장 기자간담회

“민주평통은 전세계 동포들의 통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로 탈바꿈돼야 합니다”

뉴욕을 방문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대식(사진) 사무처장은 9일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평통은 지난해 제2의 창립을 선언하고 지속적인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무엇보다 “평통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중심체로서 변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이 끊임없이 노력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평통위원들의 의식전환을 주문했다.

그는 이를 위해 평통은 현재 ▲실용적 정책건의 ▲통일무지개 운동▲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 등 크게 4대 목표를 세우고 일관되게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처장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해외 평통위원 확대안에 대해 “해외동포가 750만명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평통위원을 늘리는 것에 대해선 맞다고 본다”며 긍적인 의사를 피력했다. 김 사무처장은 11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 북미주 평통에서 모금한 5만달러의 성금 중 3만달러를 전달한 뒤 오후에는 대동연회장에서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는 통일강연회를 갖는다. 12일에는 워싱턴 D.C.를 이동,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과 한미 FTA 비준에 대한 협조를 구한 뒤 13일 아이티를 방문해 피현지 동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북미와 중남미 평통에서 모은 10만달러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자를 기탁할 예정이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2010-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