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교수는 먼저 “남북교류가 침체된 상태에도 불구하고 각 종단이 참여한 대북지원단체들의 꾸준한 활동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북한주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대북지원뿐만 아니라 국군포로 및 납북자 문제, 북한 이산가족들의 생사확인 및 서신교환 성사 등의 인도주의 문제해결에도 종교계가 중재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인권 피해자들의 국제인권기구에 대한 진정서 제출, 탈북자 난민인정에 대한 청원 등 종교계의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국제적 여론형성 역할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