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국민통합 워크숍'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김영래)는 지난 3월 2일(화) 14시부터 대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자문위원, 통일무지개회원, 지역주민 등 5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통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래 부의장의 개회사와 송인동 대전 정무부시장의 축사,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의 축사, 유호열 고려대 교수와 김형태 한남대학교 총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 김영래 대전부의장의 개회사

김영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초당적 기구로 정당에 관계없이 통일과 국가를 위해 꾸준히 자기 할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국민화합과 국민통합을 해나가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호열 고려대 교수는 '이명박정부의 대북정책 성과와 평가 그리고 전망'에 대한 특강을 통해 이명박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여론의 지지도가 높은 이유는 △남북관계에서의 갑을관계 정상화, △국민들의 대북정책 추진에 대한 인식변화, △북한의 남한에 대한 인식 전환이라고 했다.

▲ 유호열 고려대 교수의 특강

한편, 김형태 한남대학교 총장은 '국민통합과 사회지도층의 역할'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사회지도층이 정직함과 경로효친 사상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간에 배려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형태 한남대 총장의 특강

▲ 부의장님과 5개구협의회장

이번 워크숍은 비가 오는데도 520여명의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회원, 그리고 통일에 관심있는 많은 지역민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의 통일논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 국민의례 장면

한편, 식전 문화공연에 초청된 평양가무단(단장 김영옥)은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젊은무희', '악코디언 연주', '굴캐는 처녀들' '아리랑' 등을 공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식전문화공연 : 평양가무단

<문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042-472-7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