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운영지원담당관ㅣ2010.03.05ㅣ조회수 : 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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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은 국민통합으로 부터 !
충남지역 국민통합 워크숍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부의장 서교일)는 3.4(목) 오후 2시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 백석홀에서 자문위원, 통일무지개 회원, 주민 등 6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통합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서교일 부의장의 개회사, 하원 백석대 총장의 환영사, 송석구 사회통합위원회 위원과 이기택 수석부의장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서교일 충남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통일 의견수렴과 자문위원 역량강화 통해 국민통합과 통일시대를 이룩하는데 충남지역회의가 앞장서 나가자"고 하였다.
이기택 수석부의장(아래 사진)은 '대북정책과 민주평통의 역할'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국가가 국운을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또 한번 가지게 된 것은 우리세대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나 현재 우리는 남북문제와 국민분열이라는 두 가지 어려운 난제에 봉착해 있다"고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이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지역과 국민을 통합하고, 통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국가 발전과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송석구 사회통합위원회 위원(가천의과대학교 총장, 아래 사진)은 '국민화합과 사회 지도층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이념, 계층, 지역, 세대간의 대립과 갈등을 풀어가는 방법은 강자가, 혜택 받은 자가, 기성세대가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사회 지도층이 시민의식을 가지고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지역 16개 시군에서 620여 명의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회원, 그리고 통일문제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 참여했다.
한편, 식전 문화공연에 초청된 평양가무단(위 사진)의 공연은 참석자들이 북한문화를 이해하는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