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병일 사무처장 취임

- 십시일반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겠습니다.

신임 김병일 사무처장 취임식이 2010. 3. 25일 사무처 대강당에서 내외빈과 사무처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취임사에서 김병일 사무처장은 지금의 한반도는 극도로 불안정하고 다극화된 여건에 봉착해 있기 때문에 한반도의 평화안정은 민족 내부의 문제라는 낭만적 접근이 아닌 고차방정식의 해법만이 풀어 낼 수 있다고 하였다.

이어서 김 사무처장은 ‘키신저의 Case study’ 예를 들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유연한 사고와 창조적 두뇌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민주통일과 국제정치의 학생이 되어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