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초청 제1회 평화통일기원 충북 대학생가요제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멘토링 협약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김주섭)에서는 3월 30일(화) 18:00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초청 제1회 평화통일 기원 충북 대학생 가요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12개 대학교 대학생들과 청소년,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300여명이 함께 하였다.
이 날 대학생들은 통일띠에 통일염원 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묶고 행사장에 입장하였으며 DVD상영(어둠과 절규의 땅 북한), 청주시협의회 청년위원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의 멘토링 협약식, 충북 대학생 가요제 순으로 진행되었다.

▲ 식전행사 '통일염원 나무의 희망의 띠 묶기'

▲ 대학생들이 희망의 띠에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는 모습

어둠과 절규의 땅 북한 DVD를 상영후 개회식이 시작되었고, 개회사에서 김주섭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결연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고 밝히고,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에게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인재가 되길 당부하였다.

북한이탈주민 2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국민적 인식전환 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방안 필요성이 대두대고 있는 이때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에서는 청주지역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3명과 청주시 협의회 청년위원(남형래 청년위원장, 신길수흥덕지회장, 이병원위원)이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으로 함께하자고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 개회사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 : 회장 김주섭)

▲ 대행기관장 축사 (남상우 청주시장)

멘토링 협약식 후 곧바로 이어진 제1회 평화통일염원 충북지역 대학생 가요제는 인기가수 비스트, 루비 초청공연과 함께 충북지역 12개 대학교 대표 학생들의 공연으로 대학생들의 젊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최우수상은 영동대학교 김민영 학생이 수상하였다.

가요제를 통해 대학생들과 문화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의 場 이 되었다는 평가였다.

(문의)

민주평통청주시협의회 ☎ 043) 272-9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