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 이후 안보로드맵 구축 및 Action plan’ 논의

- 제4차 여성정착지원위원회 개최 -

여성정착지원위원회(위원장 권애영)는 5월 25일 오후4시 ‘천안함 사태 이후 안보로드맵 구축 및 Action plan’을 주제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 회의 전경

◁ 이기택 수석부의장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9.11테러 이후 전 미국민은 하나가 되었다”며 “천안함 사태를 겪은 우리도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한다”며 그 주도적 역할을 민주평통이 해줄 것을 요구했다.

◁ 김병일 사무처장

김병일 사무처장은 “대통령 담화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의 대응조치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민주평통은 전국민 통일안보진단과 국민 한마음잇기 운동을 추진 중”이라며 상임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것으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장은 천안함 사태 이후 새로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는 안보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한반도 평화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브랜드 향상을 위한 외교안보로드맵 구축을 제안했다.

이 박사는 주요 액션플랜으로 △대북압박수단으로서 6자회담 활용, △한미관계의 공고화 및 한미 신군사협력체제 구축, △한중일 안보위기관리 전략협력 대화체 구성 및 국제포럼 창설, △안보불감증 극복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신안보통일교육의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내용은 다른 분과위원회의 정책건의와 종합하여 대통령께 건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