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차 정책건의

'천안함 이후 국론통합 및 확고한 통일안보의식 재정립 필요'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6월 18일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2010년 2차 정책건의를 통해 천안함 관련 대북, 대내, 대외 조치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정책건의보고서에는 ①천안함 사태 이후 국가위기관리체계 재정립방안(인권위), ②신안보 로드맵 구축 및 액션플랜(여성위), ③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관계 대응방안(경제위, 정치위), ④우리사회 통일안보의식 진단과 대응교육 방향(교육위), ⑤천안함 사태 이후 국민통합 제고방안(문화위), ⑥상생공영의 통일안보담론 형성방안(종교위), ⑦천안함 사태 이후 국제공조 확산방안(국제위), ⑧한반도 안보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망 구축방안(청년위) 등 9개 분과위원회에서 분야별로 심의한 정책건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9개 분과위원회 보고서는 전체적으로 현시점에서 △유엔안보리 제재 결의 채택에 전력을 투구, △정부 대응조치의 확실한 이행을 위해 대응조치의 목표와 프로세스를 명확화, △국론 재결집 및 통일안보관 재정립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