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염원?진정한 광복은 “통일”

민주, 평화, 통일의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의 통일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지난 7월 탄생한 ‘민주평화통일기’가 주요 관공서 및 도로, 공원 등 대중 집합지역에 깃발을 나부끼게 되었다.

앞서 9월 1일에는 거창군협의회 관내 3개소에 33개의 군집기가 설치되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 거창군협의회에서 설치한 군집기

지역협의회중‘민주평화통일기’군집기 게양을 처음으로 추진한 거창군협의회 표계수 회장은 “광복 65주년을 기해 ‘통일의 길’이 앞당겨졌으면 한다”면서, 특히‘민주평화통일기’설치로 인해“국민들이 통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민주평화통일기’가 ‘통일의 길’을 견고하고 단단하게 닦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화통일기’는 민주 평화 통일의 가치를 살려 남북상생과 공영의 통일시대를 열고, 통일선진일류국가로 웅비하려는 국민의 의지를 담고 있다. 태극 형상으로 평화의 비둘기를 품은 무궁화의 심볼은 조화와 통합, 애국심과 민족의 저력을 상징하며, 흰색과 파란색의 포물선으로 구성된 배경은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민족의 상징인 동시에 통일선진일류국가로의 도약과 발전을 의미한다.

한편,‘민주평화통일기’게양은 경남 거창 외에도 전남 완도, 전북 부안, 부산, 대구, 경기, 충남, 강원 등 전국 각지로 계속 확산될 전망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의 길목에서 힘차게 나부끼는 ‘민주평화통일기’가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하늘색과 잘 어울리는 민주평화통일기

전남 완도와 해남의 경계선에 있는 남창다리 부근(전남 완도군협의회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