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구 국장 퇴임식 개최>

11월 1일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31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김영구 국장의 명예퇴임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퇴임식에는 사무처 전 직원과 손병문 서울부의장, 김주경 前 서울부의장, 이종심 강남구 협의회장, 전영구 송파구 협의회장, 양석승 前 동작구 협의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퇴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퇴임 기념떡 커팅 모습>

김병일 사무처장은 기념사에서 “김영구 국장님은 저의 행정고시 동기로 그간 많은 도움과 조언을 얻어왔기에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지만, 아름답고 용기 있는 결정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그 앞날에 항상 영광이 함께 할 것을 확신합니다”라며 2만여 평통가족을 대표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였다.

김영구 국장은 1979년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체신부, 통일부 홍보과장, 통일연수원 교수부 교학과장(부이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1999년 민주평통 사무처로 전입하여 기획관리관, 사업추진단장, 기획조정관, 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31년간 함께 일했던 직원들 한명, 한명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 비록 퇴임을 하지만 민주평통이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기 원한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전직원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