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G20 승용차 2부제 시민 캠페인 펼쳐

광화문 일대 등 서울시내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등 17곳에서 3,500여명 참여

안형환 국회의원(금천), 박홍섭 마포구청장도 직접 참여

<'G20 2부제 동참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사거리에서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승용차 2부제 실천 캠페인을 열고 있다. 11.4 문화일보 제공 / 캠페인에 참여한 김화조 종로구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 모습>

11.3일 광화문 사거리를 비롯해 서울지역 17개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에서 자문위원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G20 성공기원 승용차 2부제 시민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이날 7시 30분 마포구 신촌 로터리에서는 최용석 마포구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200여명이 홍보전단지와 피켓, 현수막을 활용해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박홍섭 마포구청장도 함께 참여했다.

같은 시각 왕십리오거리, 발산역사거리, 독산사거리, 서울대입구역, 용산역, 광장사거리, 쌍문역, 상봉역에서도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각급 기관단체장들도 함께 나와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10시부터는 광화문, 명동역, 동대문구청, 노원역에서 오후 들어서는 삼성동 현대백화점 앞, 롯데월드사거리, 상봉역, 천호사거리에서도 거리 캠페인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승용차 2부제 시민 캠페인에 참여한 자문위원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G20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회의기간 동안 스용차 2부제에 참여해 성숙한 대한민국의 시민의식을 전세계에 보여주자”고 입을 모았다.

이른 아침 지하철, 버스, 승용차를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은 거리 캠페인을 바라보면서 격려의 박수도 보내는가 하면 쑥스러운지 전단지를 애써 피하는 시민들도 더러 눈에 띄었다.

민주평통 서울지역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승용차 2부제 시민 캠페인은 4일 여의도앙카라공원, 5일 목동역, 8일 창동역과 돈암사거리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 사진으로보는 캠페인 이모저모*

<금천구협의회= 박준식 협의회장, 안형환 국회의원, 자문위원, 통일무지개 회원, 주부대학, 시민단체 회원등이 독산사거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강남구협의회=이종심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이 삼성동 현대백화점 앞길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광진구협의회=이성전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새마을지회, 적십자봉사단이 함께 광장사거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송파구협의회=전영구 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이 롯데월드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마포구협의회=최용석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신촌 로터리에서 캠페인을 펼쳤으며, 박홍섭 마포구청장도 함께 참여했다>

<중랑구협의회=장중환 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이 상봉역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관악구협의회=한찬희 협의회장, 자문위원, 통일무지개회원이 함께 서울대입구역 출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노원구협의회=김남돈 협의회장과 자문위원이 노원역 롯데백화점과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다리품을 파는 캠페인을 펼쳤다>

<강북구협의회=김송대 협의회장이 거리 캠페인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강북구 캠페인에는 자문위원, 통일무지개 회원을 비롯해 강북경찰서, 적십자봉사회, 자유총연맹, 범죄예방위원회, 강북구상공회, 장애인복지관, 강북구노인회, 국수나눔봉사회 등의 관내 기관 및 단체인들 총 320여명이 참여했다. 박수겸 강북구청장도 격려사를 통해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산구협의회=이상용 협의회장과 자문위원,통일무지개 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용산구적십자봉사센터,바르게살기운동 용산지부 등 200여명이 용산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동대문구협의회= 박상종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시민단체회원들이 청량리 롯데백화점 앞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강서구협의회=나경열 협의회장은 신호대기를 위해 정차하고 있는 운전자들에게 일일이 홍보전단지를 배포했다. 화곡역 사거리에서 자문위원,무지개회원과 강서경찰서,녹색어머니회,어린이안전봉사대,해병전우회,자율방범위원회 등 230여명이 캠페인을 펼쳤다.

<서대문구협의회=박재근(현성) 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이 홍은동 유진상가 4거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특별히 여성예비군소대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성동구협의회=김용덕 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이 왕십리오거리에서 운전자를 주요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문의 : 서울지역회의(2250-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