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기획위원회,

2011년 상반기 정책건의방향 심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월 18일 오후 4시 사무처 회의실에서 이기택 수석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기획조정법제위원회(위원장 유호열 고려대 교수)를 개최하고, ‘2011년 상반기 정책건의방향 및 분과별 논의과제’를 심의했다.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이날 인사에서 2011년은 남북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전망하며, 우리의 정책기조와 대북정책방향이 좀 더 냉정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정부에 강한 대북정책을 주문했다. 또한 민주평통이 정책건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위원들의 적극적인 고민과 역할을 당부하였다.

이날 박종철 기획위 간사(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센타 소장)는 발제를 통해 상반기의 남북관계는 갈등국면의 지속과 대화와 협상 국면으로의 전환이 교차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북핵문제 및 남북관계 대처방안‘과 ’우리사회의 통일역량 진단과 강화대책‘을 상반기 정책건의 대주제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