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중국지역 해외협의회 출범회의 성황리 개최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지역협의회 출범회의가 시작되었다.

제15기 민주평통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활동목표와 대한민국 선진화에 대한 자문위원, 재외동포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해외지역 출범회의는 중국 선양협의회를 시작으로 세계 9개 권역, 42개 해외지역협의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칭다오협의회 자문위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처음으로 개최된 선양협의회는 7월 12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Sheraton Shenyang Lido Hotel에서, 베이징협의회는 13일 오후 5시 북경 Kempinski Hotel에서, 칭다오협의회는 14일 오후 7시 칭다오 Hilton Hotel에서 자문위원, 공관장, 재외동포사회 단체장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1부 출범회의에서는 제15기 자문위원 위촉장 및 간사 임명장 수여, 재외 공관장 축사, 대통령 영상 메시지 및 제15기 활동방향 보고영상 상영, 협의회 임원 선임보고 및 사업계획 의결이 있은 후, 2부 통일강연회에서는 이상직 사무처장 특강, 우리의 소원 합창으로 진행되었다.

▶선양협의회 손명식 자문위원이 이상직 사무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이상직 사무처장은 「민주평통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우리나라, 선진국으로 가는 길」주제의 특강을 통해 ▲제15기 민주평통 활동 세부 추진방향, ▲현 정부의 통일정책,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현대사, ▲우리나라 경제정책 방향 및 중점 국정과제 ▲통일의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강에서 이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이 선진화 가는 길이 곧 통일의 과정이다”며,“대한민국 선진화를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재외동포들을 포함한 우리 국민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최대한 결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자문위원들은 대통령님께 통일정책을 건의하고, 또한 대통령님의 통일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재외국민과 현지 주류사회에 알리는 쌍방향 소통을 이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중국지역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14기 1개 협의회에서 15기 5개 협의회로 증설, 자문위원수도 대폭 증대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상직 사무처장이 베이징협의회 출범회의에서 「민주평통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우리나라,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그 밖에도 간부 자문위원, 유학생, 재외동포사회 대표인사 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화로 가기 위한 재외동포들의 조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역할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15일 개최된 칭다오지역 유학생 간담회는 청도대학 및 해양대학에서 한국학, 국제무역학 등을 전공하는 유학생 20여명이, 재외동포사회 대표인사 간담회에는 종교계와 각종 동포단체 대표 2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상직 사무처장과 베이징협의회 간부위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상직 사무처장과 칭다오 청도대학, 해양대학 유학생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상직 사무처장과 칭다오지역 동포단체 대표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규형 주중대사는 “중국은 한반도의 현재와 미래, 특히 한반도 통일과 관련하여 우리가 협력해 나가야 할 핵심적인 국가로서 우리가 통일노력에 있어서 중국과 협력하고 중국의 지원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한이 배우고 따라야 할 개혁 개방을 가장 성공적으로 실현한 나라가 바로 중국으로 북한이 중국과의 경협을 통해 중국의 개혁개방 경험을 잘 배우면 통일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그만큼 줄어든다.”고 하였다.

▶베이징협의회 출범회의에서 이규형 주중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조백상 선양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동북3성 -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한국과 유대 관계가 깊으며, 북한과는 1,400km에 달하는 국경선을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남한-북한-중국의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리적 요충지로서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선양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교민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일치단결하여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중국 내 우리 교민사회의 위상 강화는 물론 한-중 양국관계 발전에도 계속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백상 선양 총영사가 선양협의회 출범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출범회의 이모저모】

▶이상직 사무처장이 의장 격려품을 자문위원들에게 전달하기 전에 설명하고 있다.

▶이재현 칭다오총영사가 칭다오협의회 출범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직 사무처장과 김성웅 선양협의회장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김성웅 선양협의회장이 임원 선임 보고, 협의회 사업계획 심의 의결을 하고 있다.

▶이훈복 베이징협의회장이 임원 선임 보고, 협의회 사업계획 심의 의결을 하고 있다.

▶이석재 칭다오협의회장이 임원 선임 보고, 협의회 사업계획 심의 의결을 하고 있다.

▶이상직 사무처장이 선양협의회 출범회의에서 「민주평통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우리나라,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선양협의회 자문위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이징협의회 자문위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상직 사무처장이 베이징협의회 만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직 사무처장이 베이징협의회 만찬에서 주요 인사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칭다오지역 청도대학, 해양대학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