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사무처장 이상직) 덴버협의회는 7월 26일(화), 덴버시에 소재한 Marriott Hotel 에서 제15기 민주평통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직 사무처장과 Jim McGibney 명예총영사, Mark Udall 연방상원의원 Rachael Outman 보좌관,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 및 이승우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60여명의 인사가 참석하여 동포사회의 화합과 모국의 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출범식에서 이상직 사무처장은 협의회 자문위원을 대표한 이윤희, 김중열, 김창일, 손순희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이 사무처장은 “우리나라 선진화, 통일의 지름길이다!”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기위해서 필요한 주요 현안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면서 재외동포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제15기 덴버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이승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5기에는 주류사회에 좀더 다가가 민주평통이 동포사회의 화합과 조국 대한민국의 조속한 통일을 위해 앞장 서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총영사를 대신해 참석한 Jim McGibney 명예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의 통일은 미국과 전 세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안임을 영사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음을 밝히며, 앞으로 민주평통과 돈독한 관계 속에 함께 일하고 싶으며 한국의 통일문제를 미국사회에 홍보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겠음”을 약속했다.

출범식에는 특별히 Mark Udall 연방상원의원 Rachael Outman 보좌관이 상원의원을 대신해 참석하여 Jim McGibney 명예총영사와 함께 우리말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함께 불러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