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국 마이애미 협의회(회장: 김종선)가 The Westin Diplomat Resort에서 전해진 애틀란타 총영사와 자문위원, 재외동포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의 1부는 개회식,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평통기 전달식, 김종선 협의회장의 인사말, 전해진 애틀란타 총영사의 축사, 대통령 영상 메시지 상영, 임원 선임 및 사업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신은숙 정책연구위원의 15기 민주평통 활동방향과 북한의 실상에 대한 강연회와 ‘통일의 노래’ 합창이 있었으며, 이어진 3부는 공로장 수여 및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15기 마이애미협의회 임원 선임 ▶위촉장 수여

전해진 총영사(오른쪽 사진)는 축사를 통해 “북한의 체제 강화와 남북관계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 가변적 상황을 염두에 두고 한반도 정세에 관심을 가져줄 것”과 “전?현직 모든 지도급 인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이어진 김종선 협의회장(왼쪽 사진)의 사업추진 계획보고에서는 "변화된 국제정세와 남북관계 속에서 차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차세대 및 입양인을 위한 컴퍼런스', ‘평화통일 글짓기 대회’ 등 차세대 사업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2부는 신은숙 정책연구위원이 해외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중요성과 역할을 설명한 후, 북한의 경제 상황에 대한 부연 특강을 통해 북한경제 실상 이해에 기여했다.

특강이 끝난 후 다함께 ‘통일의 노래’를 합창하였으며, 이어진 3부는 공로장 및 감사패 수여와 간담회를 갖고 이 날 출범회의를 마무리 했다.

▶15기 마이애미협의회 자문위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