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중미·카리브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멕시코 등 11개국으로 구성, '움직이는 해외협의회' 로 거듭날 것 다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회장 김영휘)가 8월 5일 멕시코 Salones Senorial에서 제15기 출범회의를 개최, '움직이는 해외협의회'로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 회의 전경

이날 회의에는 멕시코, 쿠바,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5개국에서 온 18명의 자문위원과 조환복 주멕시코 대사, 멕시코 주요단체 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멕시코 등 총 11개국으로 구성된 중미·카리브협의회는 한인동포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과 정서를 활성화하고자 국가간의 유기적인 통일활동을 중심으로 한 활동방향과 사업계획을 수립, 심의하였다. 또한 전 자문위원의 간부화로 자문위원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그에 따른 책임과 권한을 함께 부여하여 협의화의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 인사말을 하는 김영휘 협의회장

△ 축사를 하는 조환복 주멕시코 대사. 조환복 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민 1세대가 멕시코에 도착한지 100년 이상이 지난 지금, 이들의 후손은 자신이 한국인의 후손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들이야 말로 조국이 광복되었지만 분단의 상태로 남아있는 것을 누구보다 안타까워하며 하루 빨리 평화통일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중미카리브지역협의회가 멕시코에서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또한 많은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조환복 대사(좌)와 김동수 자문위원(쿠바)

△ 김점준 통일정책자문국장 의 통일강연. ' 새로운 통일시대, 통일비전과 상생공영정책' 김 국장은 이 날 강연에서 상생공영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차세대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출범회의 사회를 맡은 조우현 간사

△ 통일의 노래 합창. 위원들은 서로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을 한마음으로 열창했다.

△ 참석위원 단체사진. 중미·카리브지역협의회는 15기에 첫 발족하였다.

△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동포간담회. 김점준 통일정책자문국장은 재외동포가 사회에 기여하고 차세대들이 민족 정체성을 수립할수 있도록 힘써주길 당부했다.

△동포들의 성금으로 개교한 멕시코 한글학교, 차세대 통일꿈나무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