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기획재정담당관ㅣ2011.08.22ㅣ조회수 :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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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뉴질랜드협의회 출범
‘교민사회와 함께하는 뉴질랜드 민주평통’다짐
15기 뉴질랜드협의회 출범식이 8.19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3만여 교민중 약 2만 5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에서 개최됐다.
자문위원과 교민사회 대표인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출범식에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김형오 의원과 원혜영 의원, 노광일 뉴질랜드 대사, 이대희 총영사도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협의회가 동포사회의 화합과 통일에너지를 한데 모으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15기 출범회의를 계기로 통일의 주춧돌이 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김용귀 협의회장(위 사진)은 ‘교민과 함께 하는 15기 민주평통’을 활동목표로 선정하고 임원선임과 협의회 사업계획 심의·의결을 통해 협의회 활동의 첫 출발을 교민사회에 선포했다.
차세대 통일교육, 통일기원 문화제, 통일전문가 초청 강연회 등이 주요사업으로 채택됐다. 협의회는 출범식 중간에 오클랜드 한인연합학생회가 주최하는 두루제 행사비와 한국학교 글짓기 모음집 발간비용 명목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출범식 이후에는 통일기원 음악회가 이어져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교민사회의 화합을 연출했다. 음악회는 ‘통일의 씨앗에서 함께 부르는 통일의 노래’를 주제로 이수영 자문위원의 사회속에 40여분간 진행됐다.
김담윤 오클랜드 한국학교 6학년 학생(2011년 세계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금상 수상)이 나와 교포2세의 우리말 실력을 뽐냈다. 현악4중주팀은‘도라지’와 ‘아리랑’을 연주했고 테너 이상호 자문위원(협의회 간사)은 북한 어린이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그들은 모두 사랑이 필요해’를 노래했다.
통일음악회와 함께 개최된 뉴질랜드협의회 출범식은 ‘우리의 소원’ 합창을 끝으로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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