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일본근기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제15기 민주평통 일본근기협의회(회장 이용권)는 8월 23일(화) 15:00에 일본 민단 오사카 본부 5층 대홀에서 정진 일본부의장, 이상직 민주평통사무처장, 허맹도 일본동부협의회장, 정환성 오사카 부총영사, 및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출범회의 행사진행 모습

이날 행사는 제1부로 개회식,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개회사, 일본부의장 인사말, 공관장 축사, 대통령 영상 메시지 및 제15기 활동방향 보고 영상 상영, 협의회 임원 선임보고와 사업추진계획 심의 의결을 했으며 제2부는 통일 강연과 통일의 노래 합창으로 진행됐다.

▲이용권 협의회장 개회사

이용권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족 최대의 숙원 사업인 평화통일을 위해 일본 현지에서 일본근기 협의회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하며 "평화통일 준비를 위해 제15기 일본근기협의회 자문위원 모두가 통일기금 모금 활성화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주문했다.

▲정진 일본부의장 인사말

또한 정진 일본부의장은 “이명박 대통령께서 일본 부의장의 중책을 맡겨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평화통일의 국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남북문제에 대해 한반도에서는 무력충돌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며 남북 교류와 협력 및 대화를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환성 오사카 부총영사

또한 김석기 오사카 총영사(정환성 부총영사 대독)는 축사를 통해 “통일이 멀지 않았고 민주평통 일본근기협의회가 통일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앞장서고 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제15기 활동방향 영상 상영중

다음은 대통령 영상 메시지와 제15기 활동방향 영상 보고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가 서툰 재일교포 2, 3세대 자문위원 등 참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 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용권 협의회장은 협의회 임원 선임 승인과 제15기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을 진행했다.

▲이상직 민주평통사무처장

이어서 2부 행사로 이상직 민주평통사무처장은 ‘우리나라 선진화, 통일의 지름길이다.’ 주제의 통일 강연을 일본어 번역 자료영상과 함께 진행했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영상자료를 메모하는 등 강의내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오사카 부인회 통일의 노래 합창

일본 민단 산하단체인 오사카 부인회의 통일노래 합창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출범식을 마쳤다.

▲ 왼쪽부터(이용권 일본근기협의회장, 이상직 민주평통사무처장, 정환성 부총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