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여성정착지원위원회」개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진단과 향후 실천과제> 건의안 심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정착지원위원회(위원장 : 윤명선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 부단장)는 2월 21일 오후 1시부터 사무처 회의실에서 2012년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 개최 의의와 국익'에 대한 전봉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의 브리핑에 이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진단과 향후 실천과제'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1차 여성정착지원위원회 전경>

회의에 앞서 지난 2월 4일 취임 한 남성욱 사무처장은 사무처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남성욱 사무처장 인사말씀>

발제에 나선 이수석 간사(국가안보전략연구소 수석연구위원)는 김정일 사후 북한당국의 탈북자에 대한 강경정책으로 탈북자 인권 악화 및 탈북비용의 증가 등 문제를 지적하며, 증가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하여 △북한이탈주민 자립·자활 지원 강화, △북한이탈주민 미래세대 지원, △한국사회 동화 프로그램 가동,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등의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수석연구위원(여성委 간사) 발제>

이에 위원들은 토론을 통해 △사회적응 교육기간의 연장,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비전' 제시, △북한이탈주민 정착과정의 기록 보존, △'북한이탈주민청' 신설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윤명선 위원장> <김서현 상임위원>

<전체토론>

한편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른 분과위원회 토론내용과 종합되어 3월 중순에 의장에게 보고될 예정이다.